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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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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은 일몰 시간 이후 / 한낮의 산책 언제였나 한참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던 날 우리들은 무턱대고 경주로 향하였다. 점심을 약간 지난 시간대라 배가 고파 간단하게 교리김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말이다. 약간의 허기를 달랜 우리는 실내 관광을 하려 했으나 주말이라 차도 많이 막혀 경주 동궁과 월지를 찾았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을 볼수있다는 말을 지인들에게 자주 듣곤 했든 곳이다. 한겨울의 동궁과 월지는 얼마나 아름다운곳일까?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하며 우리들은 차에서 내렸다. "와~~~ 장난이 아니네 칼바람이 왜이렇게 불어" 하며 우리는 짧은 다리로 마구 매표소로 향해 달렸다. 매표소입구에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우리는 추위를 견디다 못해 카드까지 몽땅 맡기다시피 하며 입장권을 구매하였다. 이렇게 입장.. 2024. 1. 4.
경치 좋은 사찰 울산 [송운사 미타 대석굴] 여행 / 언양 가볼만한 곳 놀이기구 뒤편에 작은 바위와 돌이 잘 정돈된 모습이 보인다. 언제쯤 이였을까? 한때는 제법 왔든 기억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여기가 어딘지 과거 각자의 기억을 말하곤 한다. 여기를 말하자면 자수정동굴나라가 있는 곳이다. 부산 경남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아이들과 방문을 하여 즐겁게 놀았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오늘 여행 목적지는 바위산에 동굴로 만들어진 사찰 "송운사"이다. 이 송운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여 있고, 편한게는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뒤쪽에 있는 절이라고 하면 더욱 찾기가 쉬운 편이다. 우리들은 이름 아침 조용할 때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편이라 그날도 마찬가지로 제법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다.자 아침 공기도 맑고 좋으니 한 걸음씩 계단을 이용해 미타대석굴 송운사를 올라 .. 2023. 12. 22.
[솔 담배와 처진 소나무] 청도 짧은 여행길에서 만나다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잘 알고 있겠죠? 물론 연식이 쫌 되신 분 말입니다. ㅎㅎㅎ 쫌 오래된 이야기 일수도 있겠네 담배 가게에 가면 바로 하는 말 "솔" 하나만 주세요 ㅋㅋ 아마 연세가 되신분들은 아래 그림을 보면 무언가 심쿵하겠당 정말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나 또한 오랜만에 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우리들은 오랜만에 짤은 여행 아닌 여행을 떠났고 문밖을 나선 지가 너무나 오래된 것 같다. 힘을 잃어버려서일까? 버팀목이 없어져서일까? 아무튼 우리들은 코에 바람을 넣게 되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저 멀리 아주 눈에 익은 듯한 모습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예전 왕래가 없었든 친구를 보듯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헉!!! 지나치면서 이제야 기억난다. 담뱃갑에서 봤든 사실을 말이.. 2023. 11. 2.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 가볼만한 곳 / 나들이, 산책, 힐링하기 좋은 곳 가족들과의 주말 나들이를 가려는데 어디 좋은 데가 없을까? 평탄하고 걷기 쉬운 곳 더 바람이 있다면 요즘처럼 기온이 높은 상태에서는 나무 그늘이 많으면 더욱 좋고 ㅎㅎㅎ 우리들의 환상적인 나들이 코스를 정보망을 통해 이리저리 찾고 있는 중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을 추천하였다. 주말 나들이는 물론 데이트 코스에도 좋은 장소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허둥지둥 출발 신호와 함께 가족 소풍을 갔다. 이곳은 바로 3~4월에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경남 진해 태백동에 위치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이다. 혹시나 이 공원을 찾는 분들은 아래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오냐면 내수면생태공원 바로 옆이나 정문에 주차장이 없어서입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입구 쪽에는 주차시설이 전혀 없고 여좌천이라는 하천을 넘어 .. 2023. 6. 12.
[죽성 드림세트장] 기장 가볼만한 곳 죽성성당, 힐링 데이트 코스 추천 답답한 도시에 물들어진 우리들은 휴일이면 자연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싶은 생각들이 많다. 왜냐면 자연과 같이 호흡을 하고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미운심정, 섭섭한 마음이 하나씩 달아나 버리고 고마움과 배려의 생각이 우리들 마음 한 곳을 자리 잡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우리들은 자연을 빌려 우리들 마음을 정화시킨다. 이번에는 어디로 찾아가 볼까? 힐링도 하고 눈 호강을 시켜줄 곳은 어디지? 고심 끝에 장소를 정했다. 부산에서도 기장 죽성드림세트장으로 이곳은 죽성성당으로도 검색하여 찾아오는 이가 많다고 한다. 얼마나 경치가 좋아서 그럴까? 드라이드 코스에는 필수로 추천을 한다고 하니 우리도 안 가볼 수는 없는 사항이라 ㅎㅎㅎ 우리들과 같이 떠나 볼까요~~~~!! 이곳 죽성 드림 세트장을 찾아가는 길.. 2023. 6. 8.
[양산시립박물관] 아이들과 박물관 관람, 경남 양산 역사 공부 탐방기 양산에는 어떤 문화가 있었을까? 김해는 가야문화의 시작으로 많이 알고 있으나 양산은 어떤 문화와 역사가 숨어 있을까? 평야보다는 산이 많은 지형인데 옛날 양산사람들은 어떻게 무엇을 먹고살았는지 탐방에 나서보기로 했다. 그럼 어디로 나서 볼까? 어디서 시작하는것이 가장 좋을까? 우리들은 곰곰이 생각을 하는 와중에 우리들 중 막내가 양산박물관에 가보자가 적극제안을 한다. 뭐 날도 점점 더워가는데 실내에서 역사공부도 좋아하며 양산시립박물관으로 향했다. 자 이제 부터 양산의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양산시립박물을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양산의 지명은 7세기 중반에 삽량주(歃良州)라고 불렸으며, 8세기 중반에는 양주(良州)라고도 불리워 졌고, 또 10세기에는 양주(梁州)로 불렸다고 합니다. 최종 양산으로 불리.. 2023. 6. 5.
[김해 꽃 축제] 5월 아이들과 나들이 / 꽃도 사람도 예쁜 축제 현장 얼마 전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꽃을 주제로 한 축제에 다녀왔다 이름하여 제 8회 김해꽃축제 언제 부터시작 되었는지 몰라도 벌써 제8회 코로나 때문인지 축제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서일까? 김해 꽃 축제에 대하여 전혀 상식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축제를 방문하면서 꽃에 대한 생각과 향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보자 꽃 축제 행사는 5월 11일부터 진행되어 5월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모양입니다. 참 축제 행사장소는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입니다. 저 멀리 애드벌룬이 행사장 현장을 안내하여 줍니다. 주차장은 정말 넓고 좋습니다.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이라서 그런지 축구장과 야구장이 주차장으로 변했네요 행사장 가는 길에 많은 꽃들이 우리들을 아주 반겨줍니다. 따뜻하다 못해 약간.. 2023. 5. 16.
함안 방어산 [마애사] 사찰여행에 힐링을 더하다 / 함안 가볼만한 곳 어디로 갈까? 복잡한 머리를 식히려면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새벽 일찍 일어나 이불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 찾기를 시작하였다. 뭐니 뭐니해도 힐링장소는 종교를 떠나 경치 좋은 사찰이 최고지 하며 우리 가족들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설치기 시작하였다. 우리들은 늘 그렇게 하듯이 무작정 차에 탑승한 뒤 go go를 힘차게 외쳤다. 이렇게 우리들은 한참을 달린뒤 도착한 곳은 "마애사" 자 오늘은 경남 함안에서 유명한 사찰 마애사를 구경하고 힐링하였든 시간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애사(磨崖寺)는 보물 제 159호 마애약사여래불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일주문이 떡하니 있네요 방어산일주문을 양 가장자리로 통행을 해야겠죠 일주문을 지나 주.. 2023. 4. 30.
김해 가볼만한 곳 구지봉 산책과 수로왕비릉 탐방 기행 김해 어디 가볼 만한 곳이 어딜까? 오늘은 어디로 한 번 가볼까? 봄이 우리들에게 살금살금 다가오긴 하는데 어디로 가서 다가온 봄을 느껴볼까? 고심을 한 결과 가까운 구지봉 산책과 함께 수로왕비릉을 찾아가기로 했다. 국립김해박물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이리저리 사방을 둘러보니 안내판이 구지봉 가는 길과 왕비릉 가는 길을 친절하게도 알려 준다. 주차장에서 1Km이내에 목적지 두 곳이 있네요 걷기 운동도 할 겸 봄의 냄새도 온몸으로 느낄 겸 걷기 시작했다. 우리들의 산책은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자 출발 해 볼까요!!!! 우선 안내판의 힘을 빌려 자세한 산책로를 알아볼게요 신화의 땅 → 철의 나라 → 가야로의 항해 → 언약의 나무 → 허황후 산행길 → 빛의 정원 → 가야 토기의.. 2023. 3. 13.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문화가 숨쉬는 곳 / 김해 가볼만한 곳 아이와 함께 아직 쌀쌀한 날씨가 봄의 오는 길목에서 버티고 비켜주지 않아서일까 매화와 벚꽃이 아직은 우리들에게 봄의 전령으로 봄소식을 아직 전달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우리들은 추운 날씨보다는 가택연금의 지겨움에서 벗어나고파 늘 그랬듯이 막무가내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해 달려달려를 외쳤다. 막상 외출을 하니 어디로 갈지 막막한 가운데 한참을 달렸을까? 도로표지판 가운데 김해국립박물관이라는 글자가 확연하게 들어왔다. 그래 오늘은 저기다 김해박물관 무엇이 어떻게 전시되어있고 우리 조상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만장일치로 봄의 전령사를 만나지 못할 것 같으니 박물관에서 역사 탐방을 하기로 했다. 도로 안내판에서 박물관 글자를 확인 한 다음 얼마가지 않아 김해박물관 주차장이 보여 우리.. 2023. 2. 25.
강원도 낙산사 여행 파랑새를 따라 홍련암 관동팔경 낙산사 / 설렘이 있는길 따라 보타전 & 지장전 완람 낙산사는 우리에게 한여름 하루 반나절이라는 추억을 남기고, 우리들 각자는 낙산사 길을 걸으며 풍경에 대한 모노드라마까지 연출하며,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힐링과 소원을 기원하였든 곳이다. 강원도 여행지의 필수코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낙산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통해 → 홍예문 → 사천왕문 →템플스테이 → 대성문 → 원통보전 → 원통문 → 종각 → 해수관음상 → 공중사리탑 → 의상대 이렇게 관광을 하였다. 한 여름 이른 아침이라 더위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지만 피로감이 잠시나마 엄습할 때쯤 낙산사에서의 기억을 또 남 길 곳이 있음을 알고 힘을 내어 또다시 걸어본다. 사실 낙산사에서 설임이 있는 길을 통해 보타전으로 향하는 것이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나, 우리는 안내도를 정확히 보.. 2023. 2. 1.
[낙산사] 3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해안정자 의상대 일출 명소 저번 포스팅을 이어 낙산사에 관한 포스팅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한여름 아침 원통보전 아는 만큼 보게 되었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동안 귓전에 파도소리가 들려 자연스럽게 동해안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물론 낙산사에서 그 유명한 해수관세음보살상을 탐방하고 우리들의 작은 소망을 기원하고 천년고찰의 그 향수를 눈과 코로 맡아보기 위해서 말이다. 저 멀리 감로수병을 받쳐든 자애와 너그로움이 얼굴 해수관세음보살상이 보인다. 낙산사 성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이 해수관음상이라고 전한다. 그래서 인지그래서인지 굳이 불자가 아니더라도 강원도에 왔다가 낙산사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러 참배하는 것이 여행코스 중 하나이기도 한 낙산사 해수관음상 그래서인지 우리들 땀방울이 하나도 아깝지 .. 2023. 1. 30.
[낙산사] 동해안 관음성지 낙산사 사찰 여행, 동해가 보이는 원통보전 지금은 강에도 호수에도 차디차게 겨울이 내려앉아 있으나, 우리가 낙산사를 방문하였을 때는 그냥 서 있어도 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한 여름이었다. 지금 생각을 해도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다. 그래도 그때의 추억이 아직도 눈앞에 아지랑이처럼 다가오기에 그냥 우리들의 기억 속에만 남겨 두기보다는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자 한다. 우리들의 강원도 고성, 양양 여행에서의 정점인 낙사로 출발~~~~~ 아침 일찍 낙산사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는 오봉산 낙산사 입구를 찾아 눈을 돌렸다. 안내 판을 따라 잠시나 걸었을까? 관음성지낙산사라는 글과 함께 일주문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오봉산 낙산사를 가는 길은 참으로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물론 스님들께서 대중울력을 하였기 때문일까? 길바닥에는 빗질 자국이 선명하였다. 자~~~ 관.. 2023. 1. 26.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 관람 후기 / [율곡기념관] [강릉 시립박물관] 역사 탐방 지난번 포스팅에는 강릉 오죽헌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포스팅하였으나, 아쉬움이 남았었다. 해서 이번 포스팅은 율곡기념관,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에 대하여 아주 짧게나마 소개하고 사진으로 대신하는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과 관람 후기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물론 아이들과 같이 역사 공부를 함께 할수있는 곳이고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율곡기념관 오죽헌의 역사와 신사임당, 율곡 이이, 이매창, 옥산 이우, 고산 황기로 등 오죽헌과 관련된 인물들의 면면을 근접 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전시된 유물을 통해 사임당의 지성과 예술성이 그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다. 자 이제 관람 방향에 맞추어 관람을 시작 해볼까요?! 1965년 건립되었던 율곡.. 2023. 1. 23.
7번국도 끝자락 고성 [DMZ박물관] 아이들 역사 교육 전쟁과 평화가 있는 곳 지난 포스팅에 이어 DMZ박물관에 대하여 탐방을 계속하고자 한다. 상설전시장 "축복받지 못한 탄생"을 지나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를 지나 우리는 "공감, 분단과 통일의 역사" 전시실에 도착하였다. DMZ(demilitarized zone)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된 지역을 말하며, 우리나라 비무장지대는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됨으로써 군사 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폭 4Km)씩 서해안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 고성 명호리에 이르는 248Km의 지역이 비무장지대로 설정 되어 있다. 우리와 닮은 나라,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독일이 평화 통일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치열했는지, 분단된 동독과 서독이 하나가 되기까지의 .. 2023. 1. 18.
[오죽헌] 7번국도 여행에서 만난 겨레의 어머니 & 민족의 스승이 태어난 강릉 오죽헌 조금 오래전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간다고 하면 빠지지 않고 갔든 곳이 있다고 한다. 그곳은 바로 오죽헌이다. 조금 연륜이 있는 분들은 아마도 손뼉을 치면서 맞네라고 하실 것 같다. 새삼 나이가 먹고 우리 아이들과 같이 이곳으로 여행을 오다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우리들 중 누군가도 감회가 새로운지 옛 추억을 찾는 듯, 친근감이 있는 듯 오죽헌 주위를 이리저리 마구 눈동자를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제법 지나서 인지 5천 원권과 5만 원권 지폐가 우리를 먼저 반긴다. ㅎㅎㅎ 강릉 오죽헌에 대한 소개를 잠시나마 열거하면.... 오죽헌은 원래 조선초기 강릉의 선비 최치운이 지은 것으로 전한다. 그의 아들 최응현에서 외손에게로 상속되어 오다가 1975년 정화 사업 때 강릉시로 이관되었다. 오죽헌은 우.. 2023. 1. 16.
[DMZ박물관] 동해안 최북단 금강산 가는 길 평화의 상징 여름이었다 우리는 7번 국도를 따라 한참을 한참을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우리나라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DMZ박물관 평화의 상징으로 새롭게 태어난 DMZ박물관을 탐방하게 되었다. DMZ박물관은 암울했던 분단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고, 냉전과 갈등의 아픔을 평화와 화합의 미래로 승화시켜 나가는 통일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는 한편 DMZ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건립하여, 지난 2009년 8월 14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강원도 디엠제트박물관 출입 및 관람절차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DMZ박물관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측에 위치하여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에서 출입신고와 안보교육을 이수 및 통일전망대 요금납부 후 군 검문소를 통해 출입을 해야 한다. 민통선 출입 시 차량 이외의 이동수단으로는.. 2023. 1. 14.
[박경리문학관] "토지" 대하소설의 산실 / 하동 최참판댁 & 문학관 관람기 한여름 우리의 경남 하동 여행은 땀과 함께 하였지만 그래도 높은 수준의 문학작품의 산실을 직접 목격하고 관람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소설 토지의 산실인 하동 지금 생각해도 저 멀리 여유롭게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다가온다. 최참판댁 관람을 모두 마친 우리는 최참판댁을 뒤로하고 박경리문학관으로 향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박경리선생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연보를 보고 경남 하동 박경리 문학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대작가이자 큰 농부였던 박경리선생 세속과 고리를 끊고 60여 년을 혼신의 힘으로 작품에 매달린 것은 모든 생명에 대한 치열한 사랑이었다" 시집 우리들의 시간, 가설을 위한 망상 등을 간행했다는 확인 도 하고 ㅎㅎㅎ 박경리선생님의 시를 접하면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분인 것 같다. 잘 정리된 문.. 202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