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치 좋은 사찰 울산 [송운사 미타 대석굴] 여행 / 언양 가볼만한 곳

by 찬&민 2023. 12. 22.
728x90
728x90

 
놀이기구 뒤편에 작은 바위와 돌이 잘 정돈된 모습이 보인다.
언제쯤 이였을까? 한때는 제법 왔든 기억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여기가 어딘지 과거 각자의 기억을 말하곤 한다. 여기를 말하자면 자수정동굴나라가 있는 곳이다.
부산 경남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아이들과 방문을 하여 즐겁게 놀았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오늘 여행 목적지는 바위산에 동굴로 만들어진 사찰 "송운사"이다. 
이 송운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여 있고, 편한게는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뒤쪽에 있는 절이라고 하면 더욱 찾기가 쉬운 편이다. 우리들은 이름 아침 조용할 때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편이라 그날도 마찬가지로 제법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다.

자 아침 공기도 맑고 좋으니 한 걸음씩 계단을 이용해 미타대석굴 송운사를 올라 볼까요! 

 
돌로 된 계단을 얼마가지 않아 약사여래불이 보인다.
약사여래불 뒤쪽 바위 위에는 돌탑이 제법 많이도 보인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은 성불하시면 건강을 돼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약사여래불 부처님께 인사를 하고 우리들은 돌탑이 많은 곳을 향했다.
물론 돌계단을 이용해서 말이다. 아침 공기가 맑고 좋아서 인지 가슴속이 시원하다.
이른 아침이라고 해도 될까?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절을 구경하러 우리들과 같이 올라가곤 한다.

728x90

 
송운사의 약사여래불전 탐방을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부처님 옆으로 황금거북이가 너무도 많습니다. 큰 거북이 작은 거북이....
작은 동굴이라 어두운 면은 있지만 막상 안에 들어서니 시원한 느낌이 먼저 옵니다.

 
약사여래불께 인사를 드렸으니 좀 더 높은 대웅전으로 발걸음을 옮겨 볼까나
자그마한 계단을 올라가니 자갈로 이루어진 넓은 광장이 보입니다.
기도처는 반원형으로 되어있으며 많은 사람이 기도를 할 수 있겠네요
송운사포대화상기도처라는 알림판과 함께 수많은 부처님이 보입니다.

 
기도처 옆쪽으로 발걸음을 향하니 십 원짜리 동전에 나오는 다보탑과 함께 대웅전, 업장소멸탑, 신비의 돌까지.....
헉 작은 동굴 안에는 부처님들이 우리 보고 왔냐 하며 아주 소박한 웃음을 짓고 있네요
좀 더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신비의 돌이 보인다.
안내글에 따라 우리들 누군가는 분명해볼 것 같네요
아니나 다를까? 우리들 중 누군가는 기도와 함께 돌을 힘겹게 들어본다. 힘을 아무리 줘도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이야기 ㅎㅎㅎㅎ

 
사찰에 왔으니 당연하게 대웅전 구경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
대웅전 안으로 들어서니 안내판이 잘되어 있다. 오른쪽은 무량수전 왼쪽은 대법당 이렇게 우리는 동굴탐험 아니 사찰 탐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무량수전으로 가볼까 조명 때문인지 황금빛 동굴이 우리를 무량수전으로 안내한다.
그냥 부자가 된 느낌은 황금빛 때문일까? 우리 곁을 떠난 어머니는 어디에 계실까? 발걸음을 옮기며 머리에서는 묻고 마음으로는 기도를 한다.

 
다음은 송운사의 대웅전 스님께서 불경을 외우시고 있다.
동굴 안이 스님의 불경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동굴로 이루어진 사찰이다 보니 키가 큰사람은 안전모가 필요할 듯하나 우리들 키에는 안전한 것 같다 ㅎㅎㅎㅎ
손과 눈이 아주 많으신 부처님 즉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기도와 함께 절을 한다.

반응형

산신님과 용왕님 계시는 곳의 갈림길이다.
산신님께도 우리들이 왔음에 인사라도 아니 얼굴이라도 뵙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고 이쪽저쪽 동굴을 휘젓고 다니기가 바쁘다. 그런데 큰 불상도 있지만 아주 작은 불상이 너무도 많다. 아이들은 그냥 신기하기만 한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송운사의 대웅전과 산신전 구경을 다 하였으니 이젠 용왕전으로 go go
신비의 용왕전 동굴 안 한쪽 물이 고여있다. 맑고 잔잔한 우물과 같다. 거기에 용 두 마리가 고개를 살짝 들어 우리들을 지켜본다. 물론 용왕님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겠지 하며 우리는 이렇게 해석을 하며 지나친다.

 
대웅전을 탐방하고 바깥으로 나오니 세상이 밝아 보이고 이렇게나 여유로운 공기가 또 있을까!
동굴 사찰을 구경해서일까? 아니면 나의 마음이 후련하지 않아서일까? 우리들이 같이 한 공간에 있음이 너무도 좋은데 누군가는 나의 아니 우리들 곁을 떠나 이 시공간에 없으니 한편 맑은 공기도 그리 와닿지가 않는다.
그러고 보니 대웅전 위 쪽으로 또 다른 도량이 보인다. 
그곳은 바로 미타대석굴오백나한도량 이다.

 
송운사 미타대석굴오백나한도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색이다.
혹시 아이들과 자수정동굴나라에 놀러 가면 잠시 시간을 내어 송운사에 가보도록 추천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명산 중 영축산, 신불산, 가지산, 간월산, 천왕산 등 5개의 명산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 송운사
송운사의 사계절이 한눈에 보이고 다섯 개의 산이 한눈에 보이니 이 정기와 기상을 마음껏 즐기시고 돌아오는 길 너무도 상쾌하고 마음의 때를 벗겨낼 수 있었다.

 

울산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 체험 여행

오늘도 우리들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것도 고래로 유명한 울산 관광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울산 하면 고래로 유명하니 우선 장생포 고래 박물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자 뭐

chuljoo.tistory.com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체험과 주말 보내기

밀양 얼음골에 갔었든 블로그를 찾아보고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오늘 여기 블로그에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올해 1월 초 코로나 19가 기성을 부리기 전 주말이면 우리 집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chuljoo.tistory.com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풍경도 즐길 수 있는 곳
자수정동굴나라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크게 웃다가 바로 옆 송운사를 여행한다면 더 없는 추억을 만들 것 같다.
예전에 어머니와 같이 왔을 때보다 제법 많은 변화가 있는 듯하다.
그립다 못해 과거의 추억을 찾아왔는데 어머니이자 할머니는 옆에 없네요
우리들은 그리움을 뒤로하고 추억을 만들고 또 지워나간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