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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산시립박물관] 아이들과 박물관 관람, 경남 양산 역사 공부 탐방기

by 찬&민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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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는 어떤 문화가 있었을까?
김해는 가야문화의 시작으로 많이 알고 있으나 양산은 어떤 문화와 역사가 숨어 있을까?
평야보다는 산이 많은 지형인데 옛날 양산사람들은 어떻게 무엇을 먹고살았는지 탐방에 나서보기로 했다.
그럼 어디로 나서 볼까? 어디서 시작하는것이 가장 좋을까? 우리들은 곰곰이 생각을 하는 와중에 우리들 중 막내가 양산박물관에 가보자가 적극제안을 한다. 뭐 날도 점점 더워가는데 실내에서 역사공부도 좋아하며 양산시립박물관으로 향했다.
자 이제 부터 양산의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양산시립박물을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양산의 지명은 7세기 중반에 삽량주(歃良州)라고 불렸으며, 8세기 중반에는 양주(良州)라고도 불리워 졌고, 또 10세기에는 양주(梁州)로 불렸다고 합니다. 최종 양산으로 불리기 시작한 할 때는 1413년부터였다고 합니다.
양산이 역사상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계기는 통도사의 창건과 함께 신흥사, 미타암, 원효암, 내원사 등 많은 사찰이 들어서면서 부터라고 한다.

 
양산시립박물관을 알리는 조형물과 건물이 우리의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기 전 건물 한 귀퉁이에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을 즐길수 있도록 해두었다
윷은 아주 크게 제작되어 한아름 들고 던져야만 되네요 아빠와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 윷놀이를 하고 있다.
투호는 그리 싶지가 않네요 짧은 거리라 단순에 열개라도 넣겠다는 생각이 모두 산산조각 났습니다. ㅎㅎㅎ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즐겁게 투호 체험을 했으니 우리의 목적지 박물관에 입장
1층은 대강당과 안애데스크와 함께 간단하게 책도 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이 있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전시실 관람은 4층부터라는 간단한 안내와 함께 우리는 4층 전시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향했습니다.

 
양산의 역사 속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합니다.
4층 전시실 처음에는 양산의 선사문화에 대한 토기, 반달돌칼, 그물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양산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증거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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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읍성의 출입구는 모두 세 곳으로 이루어졌네요 북문, 서문, 동문 이렇게 말이죠
인간의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고뇌하는 석가모니를 형상화 한 금동반가사유상도 보입니다.

 
역사상 양산이 등장시킨 통도사의 불교문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도사의 말사인 신흥사 까지도 말입니다. 우리는 아직 양산 신흥사에 가보지 못했답니다.
이제 곳 가봐야겠어요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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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아래로 내려갑니다.
김서현장군, 양산 지산리 부부상, 삼조의열에 대하여 전시되어있다.
양산 출신인 문신 박정빈 초상 그리고 조선시대 옷가지를 보관하는 양산반닫이 궤까지 말입니다. 

양산이 낳은 아동문학의 거목 이원수 선생님에 대한 전시물도 보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이 동요 제목은 고향의 봄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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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대광전 역사여래삼존도 벽화

3층 고분실입니다.
양지역의 사적 제93호 북정동고분군 사적 제94호 신기동고분에서 출토된 다양한 매장문화재를 전시되어 있네요
고대 양산의 문화를 알아보는 전시실인 것 같네요 부부총은 실물 크기와 동일하게 제작되어 더욱 양산의 문화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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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양산의 보물창고에서 보물을 아주 잘 관람을 하고 목도 마르고 해서 차량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시청각실이 보이네요 이 시청각실에는 3D 상영과 함께 주말 가족영화까지 상영을 하네요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불(계곡의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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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사찰 여행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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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은 우리들에겐 양산의 위상과 문화를 알게 해 준 시작 지점이다.
그래서인지 양산을 지나칠 때면 좀 더 많은 곳을 다녀보고 알고 싶어지는 곳이다.
양산 아이와 역사 공부 탐방은 여기서 끝~~~~~!!! 입니다.
끝으로 관람에 대한 안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관람시간 : 09시 ~ 18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 상설전시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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