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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최참판댁] 하동 가볼만한곳 / 경남 하동 최첨판댁 한옥 체험

by 찬&민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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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최참판댁을 탐방한 게 벌써 몇 개월이 훌쩍 넘어갔네요
지금은 눈이 와서 하얗게 덮여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이번 여름철에 방문한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은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여름철 땀을 흘리면서 구경을 하였 것만 지금은 너무 추워 두꺼운 외투를 입고도 외출을 하기 싫어하는 겨울이네. 여름의 추억을 찾아 하동여행을 다시금 같이 떠나 볼까요?!

몇 시간을 걸쳐 차량에 있어서 일까? 최참판댁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우리는 우와 다 왔다!!! 하면 환호를 질렀다.
여기는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하동 악양 평사리입니다. 이렇게 찾아주셨어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대한민국 관광 메카인 최참판댁에 여행을 오니 너무 좋다고 다들 난리도 아니다.


일단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겼다
지금 기억으로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땀이 그냥 폭포수 처럼 흘러내린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저녁 시원한 샤워를 꿈꾸며 한발씩 걸음을 옮겼다


최참판댁을 올라가면서 잠시나마 백과사전의 힘을 빌려 지식을 공유한다.

형제봉 중턱 300m에 위치한 사적 고소성은 신라시대 축성한 것으로 섬진강과 동정호를 발아래 두고 천년의 발자취를 말해준다.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 등 드라마 '토지' 세트장도 조성되어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 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 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섬진강을 따라 마련된 '박경리 토지길'은 소설 <토지>의 실제 공간적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를 지나는 1코스(18km)와 19번 국도를 따라 꽃길을 걷는 2코스(13km)로 나뉜다.<다음 백과사전>


조금 언덕을 오르다보니 토지 소설에 나오는 조연? 영팔이네, 봉기네, 용이네, 칠성이네, 서서방네 등이 잘 안내되어 있다
외양간도 보이고 우물도 보이고 작은 초가집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하동의 명물 중 하나인 최첨판댁
이제야 우리들 눈에 다가오기 시작했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알림판이 보이며 최참판댁 건립 배경에 담긴 숨은이야기가 잘 소개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관광 메카로써의 자랑과 보존과 활용에 대한 내용도 잘 설명되어 있다.


우와 ~~~~~~!!!!!!
이 많은 영화의 무대가 되었다니!!!!!
영화 포스트가 장난이 아니다. 한눈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하는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힐링 공간을 사진에 모두 담기에 또한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최참판댁 가옥현황을 한눈에 보고
우리들은 한 여름 땀을 손수건으로 훔치며 가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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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아씨의 연못
토지 소설에서 서희가 이 연못에 얼굴을 비추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사랑과 우정의 꽃 피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정말이지 풍경이 아름답고 아늑합니다.


안채, 중문채, 뒤채, 사랑채, 행랑채, 솟을대문, 문간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한여름 정말이지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만큼 손수건에는 한가득 물이 고여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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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 반나절을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기진맥진하였답니다.
물론 박경리문학관 관람하였으나 지금 당장 포스팅 하기 힘들 것 같네요
그때 한여름 습기와의 전쟁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박경리문학관은 하동여행 최참판댁 2탄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겨울 한 여름을 생각하며 하동 최참판댁 여행을 여기서 갈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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