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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일전망대] 강원도 가볼만한 곳 / 7번 국도 여행 "고성 통일전망타워"

by 찬&민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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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7번 국도를 따라 우리들은 아주 짧은 여행을 했든 적이 있었다.

그 여운이 아직 남아서 일까? 아이들은 자꾸 어딜 가자고 한다. 그래서 어디를 구경하고 싶은지 알아보아라 했더니 아이들은 가볼 만한 곳을 한참 검색을 한 뒤 통일전망대를 가고 싶다고 결정을 내리고 한없이 보채기 시작했다.

할 수 없이 7번 국도를 따라 대한민국 동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몇 년 전 여운이 아직 살아 있는지 길이 낯설지가 않다. 드디어 통일전망대가 우리들 눈앞에 저 높은 곳에 있다.

 

이제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가볼 만한 곳 통일전망대에 대하여 같이 가볼까요?

통일전망대 홈페이지를 빌어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연간 1백만 명이 방문을 하는 관광지이자 통일안보교육의 현장이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금강산 동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이산가족의 시린 아픔을 달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염원과 기록이 담긴 통일전망대를 출입하기 위해 출입절차를 거쳤다.

먼저 우리들은 출입신고서를 작성하고 주민증과 같이 제출 한 다음 통일안보공원 교육관에서 약 5~6분간 슬라이드 관람을 하고 타고 온 차량으로 약 10분간 이동을 하여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 안내판을 따라 조금 가다 보니 장승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머리에 한반도 지도가 있는 장승을 재미있게 관찰을 하고 조금씩 산비탈을 오르니 고성지역전투 충혼탑이 보인다.

금강산을 그려놓은 듯 대한민국 산하와 횃불모양의 조각상 보이니다.

 

땀을 삐질 삐질 흘려가며 우리는 통일전망대에 다 달았다.

6.25 당시 사용되었든 비행기와 장갑차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우리 앞에 서있는 건물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사용되었든 통일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왼쪽으로 살짝 눈을 돌려보니 새롭게 잘 만들어진 건물이 어서 와서 금강산 구경을 하라고 하는 듯 손짓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이 우리가 정한 여행의 목적지이다. 이름하여 "고성통일전망타워"

 

우리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통일전망대 타워로 돌진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니면 계단을 이용해서 전망대로 각기 선착순을 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저 멀리 보이는 섬과 바위 그리고 산의 이름을 먼저 확인했다. 구선봉, 국지봉, 만물상, 현종암, 부처바위, 외추도, 송도 등등 

우와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저 넓은 백사장에 하얀 파도가 치고 

바위로 만들어진 산에 바위 사이사이 나무들이 자라 명암을 만들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해금강 조금만 기다려 곧 통일이 되면 다시 올게하며 아이들은 해금강을 외쳐본다. 

 

오른쪽 바다가 쪽을 구경한 우리는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 금강산 봉우리를 망원경으로 확대여 경치를 보았다.

일출봉, 육선봉, 세존봉, 옥녀봉, 신선대 등등 눈이 하나도 아프질 않다. 아니 눈이 시려서 인지 슬프고 안타까움이 가슴속 자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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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이 좋아서 이런 호강을 누리나 보다 육안으로 정확히 볼 수 없는 곳도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고 좀 더 좋아진 기술로 디지털화 한 망원경이 멀리 있는 곳 우리들의 산하를 내 눈앞에 놓이게 한다.

고성 관광명소

 

많은 관광객이 올 경우에는 전망대 내부에서 따로 안내를 하여 준다고 한다.

저너머 38선이 빨리 없어지길 기원하면서 좋은 풍경을 보고 흥분된 마음을 다스리며 통일전망대를 하나하나 다시금 훑어본다. 강원도 고성군 DMZ 관광안내도를 보면서 다음을 기약하기도 하고 여행의 추억과 통일의 염원까지 이야기하면서...

 

헉 전망대 작은 공간에 통일홍보관이 마련되어있다.

이 공간을 둘러보니 북한 돈(화폐)을 비롯하여 DMZ 내의 동식물,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 북한에 있는 지하자원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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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바다로 피서 가는 것도 좋았겠지만 이렇게 과거의 역사에 의하여 비롯된 현재의 결과물을 탐방 하고, 이러한 아픔을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교육을 몸소 체험을 하니 좋다. 이 근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우리 중 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 아름다운 경치를 기억에 남기고 싶다.

통일이 빨리 이루어 지길 기원하면서 우리들의 통일전망대 관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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