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하면 생각나는 것은 설악산 케이블카가 현재로서는 가정 먼저 떠오른다.
학창 시절 수학여행 때의 향긋한 추억도 생각나고 흔들바위도 생각이 나고 설악산 하면 마냥 기분이 신나는 음악과 같이 마구마구 춤을 추기 시작한다. 우리들은 산을 바라보고 동경하는 주의자로 등산을 통해 산을 정복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ㅎㅎ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설악산에 대하여 열거하느니 보다 바로 설악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설악산을 소개하겠습니다.
설악 케이블카 탑승을 하기 위한 방법과 운행 및 요금에 대하여 간단히 열거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지불하고 설악산 국립공원에 입장을 한다.(주차비 및 입장료 별도)
2. 입장 후 5분 정도의 거리를 걷게 되면 설악 케이블카에 도착한다.
3. 도착과 함께 설악 케이블카 1층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를 한다.(왕복 기준 성인 13,000원)
4. 2층 탑승 대기실에서 케이블카 탑승을 준비한다.(운행 간격은 10~15분)
5. 권금성 탑승장으로 케이블카 출발(왕복 10분 소요)
이렇게 우리들은 경치가 일색인 설악산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되었다.
저 멀리 권금성 탑승장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카가 눈이 띄자 우리는 마구 설레기 시작했다.
이렇게 설레는 마음 어디에 비유를 할까 아무튼 아이들은 우와 우와 마구마구 함성을 질러 기분을 표한다.
케이블카를 탑승한 뒤 바로 권금성 쪽을 바로 보니 아득하고 설렘이 넘친다.
권금성은 해발 700미터로 케이블카 탑승지에서 직선거리로 1128미터 라이며, 케이블카 운행거리는 1132미터라 한다.
이제 출발 만이 남았다. 탑승자가 모두 탑승하자 바로 출발~~~~!
저 멀리 울산바위 전경이 한눈에 덜어온다.
그리고 신흥사 전경과 함께 청동불상 그리고 엽서에서 나 볼 수 있는 설악산의 절경이 우리들을 반겨준다.
무학송은 우리 아이들에게 설악산은 처음이지 하며 비선대, 봉화대 금강굴 비룡폭포 등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씩 하나씩 알려준다.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때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 계곡·대승폭포·와룡 폭포·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다음 백과>
권금성 탑승장에서 바라본 설악산과 설악동 탑승장으로 내려올 때 설악산 풍경은 보고 또 보아도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물론 권금승 탑승장에 도착하면 우측 계단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권금성의 봉우리인 봉화대가 나온다
봉화대 정상에서는 외설악의 경치뿐만 아니라 내설악의 경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갖가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으며, 봉화대의 물개바위 및 권금성 성벽 또한 볼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계단을 너무 싫어라 하는 친구로 인해 봉화대까지는 못 가고 한참을 탑승장에서 설악산 공기가 마시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설악산의 경치를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우리에겐 아주 영광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며,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를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우리는 설악산 주에서도 외설악의 산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기에 더없이 즐거운 하루였고 운무가 낀 설악을 산책할 수 있었다는 것에 우리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든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들의 속초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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