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회센타] 진해 회 맛집, 가성비도 맛도 으뜸

더위가 완전히 달아나고 조금은 시원한 가을이 왔다. 입맛도 돌고 어디로든 여행을 가고 싶은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들은 발동을 걸었다. 무엇인가 맛나고 즐거운 일을 만들기 위해서 출발~~~~!

최근에 보고 듣게된 가성비 만점인 횟집을 오늘은 탐방하기로 했다. 어디로 가면 될까 하고 네비에게 안내를 부탁하고 우리는 네비가 알려주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렸다. 진해에서 유명한 횟집도 참으로 많을 것이다. 진해수산, 진해회타운 진해 한양횟집 등 드러나 우리들은 가성비가 죽여주는 진해 동부회센타로 방향을 잡았다. 얼마나 가성비가 좋고 얼마나 신선한 횟감이 많은지 우리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어서였다. 도착하면 바로 주문을 하여 먹을까? 아니면 회를 가지고 가까운 공원에 가서 먹을까? 하며 가는 동안 우리들은 입가에 침이 한가득 물고 이야기한다. 

제법 시간이 지나 우리들은 가성비도 맛도 띄어나다는 동부회센타에 도착을 했다. 큰 차가워서 방금 잡힌 물고기를 센터 안 수족관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건물도 새롭게 지었는지 아주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주차장에 차량을 대기시키고 우리는 동부회센타 정문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주차장에서 이리저리 입구를 찾다보니 큰 대로변에 입구가 위치하고 있네요 바탕색이 노랑으로 되어있는 아주 작은 간판이 입구를 알려 줍니다. 웨이팅이 길지는 안은 듯 입구 앞쪽에 작은 의자가 보입니다. 별것 아니네 싶어 출입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서니 헉!!!! 이게 무엇인가 웨이팅 룸이 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자가 말입니다. 웨이팅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들은 각자가 생각합니다.

주문한 회를 바로 드실 분은 2층으로 안내받으시고 올라가세요라는 문구가 확연하게 눈에 보입니다.

우리는 상차림비를 주가면서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를 합니다. 결론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집에서 먹자고 말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주문을 해야 할지 수족관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싱싱한 횟감을 찾아봅니다. 여기에 방문하시는 분은 참고하실 내용입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은 당일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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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으볼까? 활생우도 있고 도다리 등등 아주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벽면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추천하는 횟감도 소개되었습니다.

봄이면 도다리, 탁새, 털게 여름이면 하모회 가을이면 새우, 전어 겨울이면 이시가리, 대방어 이렇게 말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이지 가성비 짱입니다. 우리들 중 누군가는 야~~~~ 가성비 죽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

여기저기 메뉴판이 붙어있어 주문하는데 정말 어렵지 않네요 ㅎㅎㅎ 

수족관에는 원산지가 국내산인 쥐치가 있고 또 다른 수족관에는 참돔과 소방어가 같이 있네요

개불, 돌멍게, 전복, 킹크랩, 대게 등 다양한 수중생물이 있습니다. 헉 심지어 젓갈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새우도 수족관에서 이리저리 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오늘 가성비가 좋은 횟집을 만나 몇몇을 주문하고 제법 많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물론 주문한 손님이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네요 그래서 우리는 동부회센터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장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네요 우리들은 행운아인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주문한 것을 시간애에 받아 집으로 도착한 우리는 진수성찬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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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든 고동이든 멍게든 그냥 마구마구 먹으면 되지만 새우는 나의 손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 싱싱한 새우가 집에 도착하니 대다수가 죽은 것 같네요 그래도 싱싱함은 아직 남아있는 듯합니다.

새우 머리를 잘라내고 튀김을 하기로 하고 한 30분을 동안 손질을 하였습니다. 제법 많은 양이네요 몇 마리인지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들에겐 가성비가 아주 좋았답니다.

새우 머리는 아주 맛나게 기름에 튀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소함을 우리에게 안겨다 줄지 먼저 맛을 봅니다. 완전 새우깡을 먹는 기분입니다.

인조 새우깡이 아니 자연산 새우깡이네요 다들 맛나다며 회를 먹기도 전에 한입씩 합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진수성찬은 준비하고 우리들만의 즐거움을 시작하였습니다.

소주 한잔에 맥주 한잔에 아니면 콜라나 사이다를 한잔 하며 싱싱하고 가성비 좋은 횟감을 맛을 봅니다.

캬~~~~ 지금 사진을 봐도 침이 입가에 고이네요 오늘 하루는 가성비 좋고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는 횟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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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는 자주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곳이다. 지금은 우리들 곁에 없어서일까? 그리움이 더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우리들의 여행은 어디까지일까? 이렇게 혼자만 생각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오늘도 내일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암튼 오늘은 가성비도 싱싱함도 살아있는 횟집을 찾아가 이렇게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