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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래 차돌박이 맛집 [차돌풍] 가성비 좋은 고깃집

by 찬&민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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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와 같이 오늘은 어디에서 무엇을 먹어볼까?

다들 입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 나이가 한둘 먹다 보니 입맛이 달라졌나 아니면 식욕이 엄청 줄어 들은 것일까?

뭘 먹을래 하면 다들 아무꺼나 하면서 답을 낸다. 이렇게 지루한 말씀을 하는 가운데 차돌풍이라는 간판을 보자마자

우리는 누구와 약속했던 것처럼 일제히 식당으로 돌진을 한다.

 

식당 입구 왼쪽 편에는 녹슬은 간판이 무엇인가 장엄함을 보인다.

이것도 하나의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냥 멋있다. 차돌풍이라는 녹슨 간판 뒤에서 조명을 비추니 오래되고 무엇인가 고집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식당 입구 오른편에는 백명의 손님이 한번 오는 것보다 한 명의 손님이 백번 오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고객 한 명이라도 정성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로 해석이 된다. "천사나눔인증" 마크가 있어 좀 더 알찬 식사는 물론 식당의 신뢰를 고스란히 전하는 듯하다. 

 

이렇게 식당 입구에서 오른쪽 왼쪽을 모두 구경한 다음 우리들은 식당에 들어섰다.

간판에서 옆 볼 수 있듯이 이 식당은 차돌박이가 전문인 것 같다. "차돌풍 차돌요리연구소"

오른쪽 벽면에 크게 메뉴판을 장식하고 있다. 식당 내부를 보니 주인장의 정성인 듯 아주 깔끔한 분위기가 보인다. 물론 종업원의 노고 또한 있을 것이라 판단됨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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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 벽면을 찾이하고 있는 글귀가 맘에 든다.

떳떳하지 못한 음식은 만들지도 판매하지도 않겠다는.... 일단 믿음을 주는 글에 백점을 주고 싶다.

이렇게 식당 내, 외부를 구경하였으니 이제 메뉴를 골라 입을 즐겁게 할 시간이다. 

 

일단 차돌풍에 왔으니 차돌박이를 먼저 시켜 먹어봐야지 하면서 우선 차돌박이를 시켰다.

우리들은 차돌박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면 급한 성질을 빨리 충족을 할 수 있으며 차돌박이의 기름이 우리들 입안에 들어오면 담백한 기운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불판에 너무 많이 올렸나 싶지만 그렇지가 못하다.

소주 한잔에 밥 한술에 그냥 후딱 사라진다. 그야말로 고기를 굽자 말자 바로바로 팔린다.

아무 말 없이 차돌박이를 한입식 먹는 우리 식구들 오늘도 즐거운 비명을 질러 된다. 음~~~~~ 하면서

나는 이렇게 식구들의 소리 없는 함성을 들어가며 낮부터 소주를 한잔 한다. 캬~~~~~ 와 함께

 

이렇게 빠른 속도로 우리들의 입맛을 맞추었고 또한 배가 살짝 불러오니 조금 참을 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양념이 발린 우삼겹인지 안창살인지 몰라도 시켰다. 굽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우리들은 충분히 버틸 수 있고 참을 수 있다. 차돌박이로 어느 정도 배를 채웠으니 말이다.

양념이 정말 예쁘게도 묻혀져 있다. 한마디로 파 송송 깨 송송이다.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세 점만 올려 본다.

양념이 익어가는 냄새가 아직도 코끝에 남아있는 듯하다.

 

어쩔 수 없지요 또 소주 한잔을 벌컥 마신다.

새로운 안주가 도착했으니 말이다. 잘 익은 살코기에 양념이 묻어있으니 더욱 맛깔난 맛이 난다.

역시 고기는 양념부터 먹으면 안 되는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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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중 재빠르게 SNS에 글을 올린다.

이렇게  하니 덤으로 차돌박이를 준다 1인분 이라며 말이다.

역시 공짜는 더욱더 맛나다. 소주를 글라스 잔으로 먹어도 쓰지가 않다 ㅎㅎㅎ

이 차돌풍 동래점은 소주값이 아주 싸다. 술을 제법 먹어도 술값으로 인한 식대비가 올라 가질 않으니 말이다. 

 

식구들을 위해 밥을 먹어야겠죠?

아님 술밥으로 말입니다. ㅎㅎㅎ

음료수 한잔에 차돌된장찌개는 더없이 맛나다. 시원한 음료수에  입이 시원하다 보면 어느새 뜨거운 밥 한술이 입에 들어와 짜운맛과 차돌박이의 기름 맛이 새로운 맛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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