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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래 맛집 [남다른 감자탕] 이름 처럼 남다른 맛 뜨끈한 국물 여행

by 찬&민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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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로 맛집 기행을 할까?

뭔가 얼큰하고도 매운맛이 도는 탕 종류를 먹자는 제안이 있었다.

약간 날씨가 추워져 오니 국물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여 몸을 녹이는 것도 좋겠다 싶어 조금 거리를 활보하였다.

저 식당은 어떨까? 어디 어느 식당? 누군가가 대답을 한다. "남다른감자탕"

옳거니 아주 잘 선택한 것 같다. 자 맛집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얼마나 친절하고 얼마나 맛있는 집인지 말입니다.

이 남다른감자탕 집은 체인점이라 어떤 특색이 있을까? 우리들은 이렇게 식당에 입장을 하였다.

우선 가게가 아주 깔끔하게 보인다. 큰 길가에서 한 블록 안쪽이라 조용하기도 하였다.

일단 첫 대면에서는 아주 깔끔한 이미지를 우리들에게 제공하였다.   

 

첫인상은 좋은 편이라 이만 하고 자리에 앉아보니 식탁 위에 무엇이 있나 한번 둘러본다.

사실 가게 분위기를 촬영하지 못한 이유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 초상권이 침해가 될까 싶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고 정갈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었다. 식탁 위에는 작은 앞접시와 물수건이 남자의 힘을 과시하는 듯 떡하니 버티고 있다. 감자탕에는 소주가 동반되다 보니 헛개수 물이 제공되는 모양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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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쯤 분위기를 파악하였으니 메뉴공부를 시작해볼까요

남다른뼈찜, 여신벼찜 이렇게 두 가지 메뉴는 강력 추천이라고 하네

한방탕, 순살감자탕, 남자탕 제법 많은 메뉴가 보입니다. 크게는 탕류, 전골류, 찜류 등으로 나누어서 말입니다.

 

일단 우리는 국물 있는 것으로 시켰다.

날이 추워서일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아니 몸도 쫌 녹일 겸 ㅎㅎㅎ 물론 소주도.....

밑반찬이 아주 정갈하다 밑반찬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 모으면 깍두기, 고추, 양파, 김치 이상입니다. 

 

아~~~ 우리가 기다리든 메뉴가 나타났다.

깻잎, 들깻가루, 대파가 풍미를 더욱 높이고 그 아래 돼지 뼈는 살포시 숨어있다.

이 모양을 본 우리들은 침샘에서 마구마구 침이 흘러나온다. 이쯤이면 소주로 침들을 잠을 재워야 하기에 건배~~~~! 

 

어느덧 건배 한두 번에 감자탕이 용광로와 같이 보글보글 끓어 넘치곤 한다.

자~~~!

이제 우리들이 맛을 볼 시간이다. 소주 한잔에 감자탕 이 얼마나 좋은 시간인가?

좋은 계절에 좋은 음식과 함께 우리들이 같이 앉아 보내는 시간 이 또한 행복한 시간인 듯하다.

개인 앞 접시에 커다란 돼지뼈와 함께 잘 익은 각종 채소를 옮기고 후후 불며 한입 크기로 살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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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잔 또 한잔을 각자에게 권하고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 보니 살살 얼굴빛이 변하기 시작한다. ㅎㅎㅎ

약간 술이 취해서일까? 감자탕이 너무도 맛나다.

너무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으며 뼈에 붙어있는 살점까지도 그냥 툭툭 떨어진다.

술 취한 나에겐 안성맞춤이다. 애써 뼈에 붙은 살점을 때려하지 않아도 술술술 떨어진다.

이 참에 우리는 한잔 더 마시다.

 

이렇게 우리는 감자탕을 다 비우는 순간 한 사람이 제안을 한다 이렇게 부드러운 감자탕과 이렇게 이별을 할 수 없다며 라면을 하나 추가 시켰다. 그리고 소주 한병도 더 추가를 외친다.

굳이 풍미를 논하자면 진짜 한약 먹을 때 나오는 풍미가 느껴지며, 국물의 시원함은 덤이다.

라면을 넣고 끓였으니 이젠 라면과 우거지로 안주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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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맛집을 찾아 다니며, 그리움을 추억으로 만들여고 각자가 노력 중이다.

소주와 맛집이 우리들에겐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그리움을 추억으로 돌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빨리 그리움이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으로 만들어졌으면 한다. 이젠 여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은 풍경을 가진한 곳과 익사이팅 한 경험을 자주 접하도록 하였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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