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가원] 동래 편백찜 맛집 소고기 샤브샤브 무한리필 깔끔한 식당

오늘도 한가한 여유를 틈타 핸드폰 갤러리를 뒤져본다.

얼마 전 우리들이 맛나게 먹었든 편백찜과 쌰브쌰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식당 편백가원은 동래 럭키아파트 주변 혹은 동래 롯대백화점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한 지는 얼마 되지 않는 식당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편백가원 부산동래점으로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자~~ 이제부터 그 날의 기억을 바탕으로 방문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조금 추운 날이였습니다. 겨울 잠바를 튼튼히 입고 우리들은 맛집 사냥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동래 온천동으로 방향을 잡았다. 물론 조금 걸어야만 했다 왜냐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배를 쫌 비워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사냥감을 찾든 와중 깔끔하게 새로 지은 상가가 눈에 보인다. 바로 저거다 편백찜 그래 오늘은 편백찜으로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해야겠다. 

 

새롭게 지은 상가라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막 끝난 가게인듯 아주 깔끔하고 께끗한 인상을 먼저 준다.

우리들은 오~~~ 깨끗하고 좋은데 하면서 망설임 없이 가게에 입장을 했다. 

그래 솦속에서의 한 끼를 때워보자 ㅋㅋㅋ

 

식당 전체가 하얀색과 함께 아이보리색상으로 아주 깨끗하게 내부 장식이 잘되어있다.

와~~ 공부하는 학생들 공부방으로도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며 깔끔함에 우리들은 칭찬을 마구마구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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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당 분위기는 이것으로 그만하고 자리에 앉아 무엇을 먹을지 메뉴공부를 해야만 했다.

평일점심과 저녁 금액은 아래와 같이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공휴일은 평일저녁 식사값과 공일하게 운영되는 듯합니다.

편백찜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도 메뉴판에 잘 설명되어 있어 우리들은 각자 한 번씩 다시금 읽어 본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종업원께서 편백나무로 만든 찜통하나와 요리할 때 사용되는 타이머를 들고 와  맛있게 익는 기간을 알려 주면서 타이머를 맞추어 주신다. 이제 막 오픈한 집이라서 그런지 아직 편백나무 냄새가 코끝에서 머물고 있다.

이제부터 기다림의 미학이 시작되었다.

 

음식이 익어가는 동안 우리들은 이리저리 눈동자를 돌려본다.

우리들은 셀프바를 확인하고 무엇이 있나 궁금해 그쪽으로 가본다. 

 

셀프바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떤 음식들은 준비하고 있을까?

만두, 칼국수, 라면, 가래떡, 어묵, 김치와 각종 버섯 종류가 많이도 있네요

쌰브쌰브 요리를 할 때 사용되는 부재료 이자 주 재료인 듯합니다.

 

이렇게 셀프바 혹은 샐러드바를 구경을 마친 우리들은 식탁에 다시금 앉았습니다.

왜냐면 더 이상 실내 구경은 무리고 우리의 요리가 식탁에서 기다리고 있기에....

타이머가 알려주는 소리와 함께 편백찜 완성이요 하고 우리는 서로 젓가락질을 하기 시작했다.

편백찜 뚜껑을 열어보니 뽀오얀 안개가 낀 듯 하늘하늘 우리 코에 소고기 냄새를 비롯한 편백나무 냄새를 운반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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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젓가락 해볼까?

얼마나 맛있게 잘 요일가 되었을까? 특제소스는 어떤 맛일까?

입에 넣어본 결과를 말하자면 유자맛과 향이 나는 소스는 일품이었다.

우리들 모두 음~~~~~ 괜찮다 하며 한입 두 입 누군가에 뺏길까 봐 자기 입에 넣기 바쁘다. ㅎㅎ

 

이렇게 부드럽고 달고 짭자리한 편백찜을 다 먹었으니....

이제부터는 쌰브쌰브를 먹을 시간이었다. 

셀프바에 가서 우리가 먹어야 할 고기랑 야채랑 버섯을 가져와야만 했다.

셀프바에는 쌰브쌰브에 덜어가야 할 육수는 물론 고기까지 아주 풍부하게 차려져 있었고 채소, 버섯 등이 바닥이 보이면 주인장게서 잽싸게 채원 놓으시니 더욱 좋았다.

 

이렇게 셀프바에서 가져온 쌰브쌰브 식재료를 우리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에 투입을 했다.

이 식당에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듯하다. 중국집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용기 즉 원형 냄비가 반으로 분리 되어있다.

이것은 약간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맵지 않은 맛을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듯하다.

우리들에겐 딱이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맵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반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저것 맛을 다 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야채를 좋아하는 우리들은 좀 더 많은 야채를 투여 ㅎㅎㅎ

 

쌰브쌰브가 아주 맛나게 잘 된 것 같다.

맑은 국물에 잘 익은 소고기랑 채소, 버섯 등을 한입 음냥음냥

약간 매울듯한 육수에 잘익은 채소와 버섯을 한입 하니 그냥 맛있다는 말보다 음.... 좋은데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어느 정도 맛난 고기와 채소 맛을 보았으니 우동면이나 라면을 넣어 탄수화물을 습취 해볼까요?

어느 순간 우리들 중 한 명이 안 되겠다 이렇게 외치며 소주를 시킨다.

어쩔 수 없죠 이를 땐 밖은 춥고 하니 몸을 좀 더 따뜻하게 하기 위해 소주 한잔은 필수인 듯 ㅋㅋㅋ

우리들 중 누구는 사이다, 누구는 소주 한잔 누구는 물 한 모금 우리들은 각자가 좋을 때로 먹고 있었다.

쫀쫀한 면발이 입안에서의 식감을 좀 더 재미나게 하고 소주는 나의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식사 시간이었다.

그날도 우리는 한가로운 오후를 편배찜이라는 음식과 쌰브쌰브라는 요리를 각자가 좋아하는 음료수와 같이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언제나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만들어 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우리들은 노력한다.

오늘도 이전의 기억을 조금씩 뽑아 당시의 모습을 글로 옮기며 좋은 기억으로 남고 좋은 추억으로 바라볼 시간과 이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우리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