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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있는 냉면집 [부부냉면] 동래 온천동 주변 숨은 맛집

by 찬&민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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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우리 집 식구들이 오늘은 그냥 시원한 것을 먹자고 아우성(?)입니다.
더위가 소리소문 없이 다가온 이유이겠죠 아무튼 더위가 우리들 가까이 다가온건 사실인 것 같다. 나 또한 아무 이유 없이 시원한 것을 먹고는 싶었다. ㅎㅎㅎㅎ 그래서 여름 하면 생각나는 냉면이나 밀면을 먹기로 하고 거리로 식당을 찾아 나섰다.
미남역 주변에 냉면 맛있는 집이 없을까? 아니면 온천동 주변 소문난 식당이 없을까? 서로에게 묻고 답하길 여러 차례....
결론이 내려졌다 "부부냉면"을 찾아 시원한 점심을 해결하기로 말이다.
 
찾았다!
50년 전통의 맛자랑 사계절 부부냉면
대로변에서 안쪽으로 살짝 덜어가 있는 위치라 차량 혹은 사람들이 많이 분비 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재빨리 식당에 들어섰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식탁에 한 자리씩 다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ㅜ.ㅜ 이쯤 되면 글로써 부부냉면의 내부구조를 잠시 설명드려야 겠군요 1~2인 식탁은 2,3개 정도가 보이구요 4인용 식탁은 4개 정도가 보입니다. 식당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니구요 두분 부부사장님께서 운영하시기엔 딱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모두 찬관계로 시당 내부사진을 찍기에는 쫌 불편한 점이 있기에 우선 저 멀리 사장님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한컷 했다. 깔끔한 하얀 천에 평양식, 함흥식, 불고기전골, 소고기수육, 갈비탕, 육재장, 만두백반 이 집 부부냉면에서 취급하는 요리가 열거되어 있다. 그리고 중요한 가격 메뉴판 벽면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메뉴판도 한컷
식재료가 올라 식사비도 올랐다는 짧은 안내도 한께 말이다. 

 
한 테이블 두 테이블 식사를 끝내고 나오시는 분들로 인해 우리가 이제야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평양식(물냉면)과 함흥식(비빔면)을 시켰다 물론 날씨가 더운 관계로 냉면이다.
자 그럼 주문을 다했으니 육수를 셀프로 한 번 맛을 봐야겠다.
냉면 육수는 셀프라 적혀있기에 직접 맛을 보려 하는데 주인 사모님께서 그냥 계시면 주전자로 주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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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사모님께서 직접 육수를 챙겨주시니 이렇게 고마울 때가....
후후 식혀서 육수를 한 모금 입에 넣어 맛을 보았다.
그리 찐한 육수 맛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싶게 포기할 수 있는 그런 맛은 또 아니다.
그런데 우리 중 한 명은 딱 자기 입맛이라고 한다 

 
냉면 육수의 맛을 서로가 맛 감정사인 마냥 자기 입맛에는 충격적이다 혹은 약간 찐한 맛이 없다는 둥
이러쿵저러쿵 의견을 제시한다. 이 사항이 끝나자 말자 물냉면이 먼저 우리 테이블에 도착한다.
냉면을 쫌 잘라서 먹으려니 가위가 없다. 아!!! 가위가 없다.
사장님께 가위를 부탁하니 면을 잘라먹으면 맛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냥 한번 먹으보라고 하신다.
그 말씀이 맞는지 내 앞에서는 면치기가 시작되었다. 음~~~! 맛나다 하면서 말이다.

 
이제 비빔냉면도 도착했다.
오~~~~~!
이 집 부부냉면의 특징은 냉면 위에 올라가는 고명이 그리 화려하지는 않다.
계란등으로 고명을 만들어 노란색 하얀색의 화려함은 없으나 맛있게 보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암튼 모두들 한 젓가락씩 맛을 보고 음 좋아 입이 호강한다 둥 입이 놀 틈이 없다.
가오리와 소고기 그리고 냉면 한 젓가락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ㅎㅎㅎㅎㅎ 

 
이렇게 우리는 가게 사장님 부부 두 분이서 하는 냉면을 맛을 보았다.
냉면을 맛있게 먹어서일까? 햇살이 그리 덥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부부가 일심 하여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하시니 참 보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올여름 또 한 번 방문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유라 해야 따로 이가 없을 듯하다. 그냥 맛이 좋아서 이죠 ㅎㅎㅎ
약간 매우면서도 달고 달면서도 매우며 냉면 육수 또한 그냥 끌리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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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이야기를 잠시나마 소개하자면
다른 지방에서는 면을 자르게 되면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면을 먹을 때는 짜르지 말라고 하시면서 메밀로 만든 면은 특히나 면이 길다고 해서 짤라 먹으면 그 맛이 덜하다고, 육수는 홀 써빙을 하시는 여사장님께서 직접 고기육수를 만들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하셨다 물론 육수 비법이나 비빔장 비법은 오래 하다 보면 자기들만의 비법이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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