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교리김밥 본점] 경주 맛집 / 김밥과 국수, 경주여행도 식후경

by 찬&민 2023. 11. 27.
728x90
728x90

 

우리들 여행은 늘 그렇게 목적지 없이 그냥 출발하는 것이 몸에 배였나 보다 ㅎㅎㅎ

오늘은 경주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기름값 생각없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차가 배고프다고 우리들에게 알린다. 역시나 우리들도 배가 고파 무엇이든 먹을 기세였다.

경주 오름을 지나가려니 차량이 쫌 밀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향리단길이 가까워 짐을 직감했다.

그런데..... 그런 이유라서가 아닌듯 하다.  차량들이 차량이 줄어서 주차장이 아니 하얀 건물 쪽으로 덜어간다.

우리도 가까이 가다보니 "교리김밥" 이 김밥가게 때문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들도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하얀 교리김밥집을 한번 훑어본다.

우와 맛집 훈장이 제법 많네요 맛집으로 소문이 일찍부터 자자한 곳 이군요

물론 우리는 처음이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곳도 아니니 우리에겐 신성이다. 일단 김밥집으로 고고 ㅎㅎ

 

우리는 김밥집에 들어서기전에 제재를 당해야만 했다

1인 1주문이 원칙이며 김밥은 1인 2줄만 판매한다는 문구가 우리를 가로막고 있었다.

물론 사람들이 줄을 서고 계신다. 그렇타면 우리들은 이 맛집 김밥이 얼마나 오래되었나 하며 식당 진입 전 홍보판을 한번 둘러보았다 1960년부터 시작된 곳이 군요 제법 오래된 김밥집입니다.

728x90

 

사람들이 가게안쪽에 제법 많이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함부로 찍지 못해 텍스트로 교리김밥 가게에 대한 준수사항(?)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메뉴는 2가지뿐이며, 주문 시 선불이 원칙이라고 한다. 그리고 샐프서비스 식당이라고 선전을 하네요

교리김밥 2줄 도시락 11,000원 / 3줄 도시락 16,500원

교리국수 한 그릇 7,500원 (단 국수는 매장 안에서만 먹을 수 있답니다.)

자~~~~ 아 울들 순서가 왔습니다. 식당 안으로 입장 ㅎㅎㅎㅎ

 

김밥맛집 이런 집은 또 처음이네요 ㅋㅋㅋ

음식이 나오기 전 우리들은 각자가 사용할 물은 물론 수저랑 앞접시까지 챙겨야 했다.

테이블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식당 입구 쪽 수저, 물컵, 앞접시가 다로 있는 곳이 있네요

배가 고픈 우리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수저 확보를 하였다. 그리고 또 웨이팅이다 식탁에 앉아서.....

 

짜잔~~~~! 우리가 기다리든 김밥이 나왔습니다.

달걀지단이 알차게도 많아 보입니다. ㅎㅎㅎ 입에 넣으면 한결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

나란히 김밥이 누워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들이 일상 밤에 자는 모습과 비슷한 듯한다. 발가락이 이불을 뚫고 튀어나오듯

밥알과 오이, 당근이 삐죽 튀어나와 잠을 청하고 있네요 푸하하 

 

오~~~~ 우리가 좋아하는 잔치 국수다

역시 김밥에 있는 계란지단이 예쁘장하게 뜨거운 육수에 몸을 담고 있네요, 한편으로는 빨간 당근과 푸른 채소가 육수에 푹 빠져 한결 맛깔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교리김밥 경주본점 국수는 미리 간장을 살짝 부어 같이 가져오니 참고하세요

반응형

 

국수와 김밥의 조화는 어떨까?

국수와 감밥은 분식집에 가면 어디에서는 어울림이 좋은 한쌍의 커플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국수면발 한입과 계란지단이 많아 또한 부드러운 김밥 한입에 넣어 마구 싶어도 입안이 벅차지 않다.

 

국수의 따뜻한 국물과 함께 김밥을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눈이 호강하는 장소를 찾아 떠나 볼까요

바로 앞에 보이는 오릉에 갈까? 첨성대를 갈까? 핫 플레이스라는 향리단길을 가볼까?

웨이팅이 많다 보니 다 먹고 쫌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니 눈치가 보입니다. ㅋㅋㅋ

 

 

경주 무열왕릉(태종 무열왕릉비 김춘추) 주말 역사 탐방기

어느 날 우리 집 아이들이 아침 일찍 밥을 차려먹고 자꾸 비오기 전에 차를 태워달라고 조금씩 조금씩 보채기 시작, 우와 오늘은 또 어디로 행차를 하시나 하고 고민 끝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chuljoo.tistory.com

 

 

경주 여행 [포석정] 산책 하기 좋은 곳

포석정 우리들은 역사책에서도 많이 보고 익혔든 곳, 과거 수학여행에 한 번쯤은 방문을 하였든 곳, 우리 선조들의 풍류 놀이가 묻어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석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이

chuljoo.tistory.com

 

참 교리김밥 경주본점에서 식사 시 참고하실 내용은 음식을 제외한 모든 것은 셀프입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당 한편에 위치한 수저와 앞저시 물까지 셀프입니다.

쫌 아쉬운 점은 이렇게 식탁에 앉아 있다. 셀프코너에 물과 앞접시 등을 가지러 가니 더욱 번잡함을 느꼈고 이에 식탁 옆쪽 수저통이 있는 것을 제작하여 사용하면 식당 내 번잡함은 물론 분산된 분위기가 없어질 듯한데......

아무튼 여느 김밥집보다는 깔끔한 분위기에서 분업화가 잘되어 있는 모습이라 또 다른 느낌을 받고 우리는 눈 호강 하러 가자~~~~~!!!!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