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구경하고 또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의 생태를 눈으로 확인 뒤 우리는 지체 없이 모노레일에 탑승하기 위해 티켓팅을 하였다.
울산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야외관람을 하기엔 이 모노레일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 보인다.
사실 모노레일을 탑승한 정확한 이유는 이 더운 여름날 고래문화마을까지 걸어가서 탐방을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이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것도 사실이나 여름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ㅎㅎㅎㅎ
<장생포 모노레일 운영시간 및 요금>
평일 운영시간 10:00 ~ 18:30
주말, 공휴일 운영시간 09:30 ~ 19:00
어른 청소년(14세 이상) : 11,000원
어린이(36개월~13세) : 7,000원
이렇든 저렇든 일단 더운 태양을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좋다
모노레일 탑승 순서를 기다린 끝에 우리의 탑승 시간이 돌아왔다
1.37Km 정도 되는 거리를 여름철 땀 하나 흘리지 않고 문화마을을 구경하게 되었다
소요 시간은 약 25분입니다 라는 안내와 함께 출발~~~!!
아주 멋진 고래 조형물이 발아래로 보인다.
그리고 울산만이 바로 눈앞에 있다.
조금 전 탐험하였든 장생포고래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부딪칠 듯 모노레일이 건물 옆을 지나간다.
고래바다 여행선 매표소를 지나 본격적인 고래문화마을로 모노레일이 돌진한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말이다.
고래문화마을 당시 공사가 한창이었다.
일하시는 분들이 고래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네요
조금 지나니 발아래 고래문화마을 산책로가 하나씩 보인다.
소나무 사이 오손도손 길이 보인다. 남녀 데이트는 물론 아기들과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고래문화마을 5D 입체 영상관을 오른쪽으로 하고 휘감아 돈다.
헉 모노레일 바로 옆으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화장실에서 아이가 똥을 누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진에 담지를 못했네요
옛날 우체국도 보이고, 고래 빵연구소까지 추가하여 국민학교까지 저 멀리 보입니다.
그러나 눈으로 구경만 하느라 이모 든 것을 사진에 담지 못했답니다.
고래생태체험관이 이제 보입니다.
에구 이제 모노레일의 종착지에 다 달았는 모양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건물도 보이고
모노레일 종착역이 앞에 있네요
우리 앞에 출발한 모노레일이 도착하여 손님이 하나둘씩 하차하고 있네요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 장생포 모노레일 한여름 즐길거리는 되는 듯합니다.
땀을 흘릴 일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모노레일을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구경하는 것은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합니다.
과거 장생포 마을의 향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없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번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를 직접 걸어서 체험하는 것으로 약속하고 아쉬운 울산 장생포 해양공원 나들이를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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