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사직동 맛집 여름철 별미[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오랜만에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고 일어서려면 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ㅎㅎㅎ 최근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합니다. 즉 예전과 같지 않다는 둥 예전보다는 깔끔한 맛이 더하다는 둥 각자의 음식 평이 여러 가지로 갈리더라고요 해서 직접 맛을 보고 우리들 입에는 얼마만큼일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부산 동래 사직동 막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동래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소문이 많이 나서 인지 식사를 하시러 오는 손님이 많아서 인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를 하려니 안내하시는 분이 번호표를 먼저 줍니다. 이 번호표를 받아 들고 주차를 한 다음 대기실(?)이라고 할까 주차장 한 귀퉁이를 활용하여 순번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TV도 시청도 할 수 있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우리는 순번표를 보고 우리 순번을 불러주길 기다립니다.

 

예전에는 아래 순번 호출기를 대신하여 줄을 길게 섰든 기억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이렇게 손님 대기실을 이용한 순번을 기다리는 차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띵동! 우리 기다림의 순번이 왔습니다. 입구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소문난 주문진 막국수 영업시간을 알리는 조그마한 알림판도 있습니다. 물론 식당 차림표 또한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막국수, 비빔막국수, 칼국수, 수육 주 메뉴가 4개입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발장이 무척이나 많이 준비되어있네요 식당 손님 수용인원은 이것으로 충분하게 추정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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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꾀나 넓게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에서 보면 좌, 우로 아주 넓게 두 개의 공간이 있네요 손님들은 두 공간에서 음식을 맛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막국수를 시켜 놓고 잠시 기다리니 반찬이 아주 단출하게 김치 하나만 나오네요 ㅎㅎㅎ 예전에는 냉면 위에 올리는 무 김치도 같이 제공한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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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겨자

 

우리가 주문한 막국수가 도착했습니다.

헉!!!! 예전에는 분명 얼음 육수가 막국수 주위를 호위병과 같이 둘러싸여 있어 먹고 나면 추위를 호소할 정도였는데 얼음 육수는 그리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옛 맛이 있길 간곡히 바라며 가위로 면을 한 번만 자르고 양념장과 함께 겨자를 살짝 곁들여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막국수 잔해가 없을 정도로 아주 알뜰하게 젓가락질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전과 비교하여 맛이 쫌 떨어져 면발은 물론 국물까지 한가득 남기시는 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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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사는 맛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왠지 쪼금 아쉬움이 남는 맛집이었습니다.

물론 예전과 비교하여서 말이죠 한여름 오한을 느낄 정도로 차가운 육수, 그 차가움에도 우려 나오는 육수 맛이 예전에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왜 이리 많이 올랐는지 같이 식사한 분은 가격 대비 예전 맛에 미치 못하여 많이 아 쉽다는 표현이 있었답니다. 음식은 가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지는 사항이니 직접 맛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수육을 같이 곁들여 같이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는 이야기 많습니다. 여름철 별미로 한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