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 한우 맛집[우남정] 아홉산 숲 주변 가족 식사 추천

한 해가 시작한 지도 벌써 몇 개월이나 지나가 버렸네요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못한 시간도 꾀나 오래된 듯하여 큰 마음먹고 외식의 진수를 맛보기로 하고 예전부터 육회를 먹고 싶을 때 활용을 했든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식당의 위치와 상호는 바로~~~ 기장 철마 하고도 아홉산 숲 주변에 위치한 원조 철마 한우 직판장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우남정"입니다.

 

찾아간 소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우남정은 겉모습은 많이 변하지 않은 듯합니다.

그러나 자동문을 열리니 과거에 알고 있든 내부 모습이 아녔습니다. 짙은 푸른색으로 새 단장을 했네요

한, 아세안 정상회담 독점 납품 업체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를 반겨 줍니다.

슬라이드쇼를 보시면 과거의 모습에서 색상은 물론 좌식 테이블과 입식테이블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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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할 단계입니다.

메뉴판 음~~~ 장난이 아닌 듯합니다.

왜냐면 우리 집 아이들은 소고기 구이로 배를 모두 채우는 스타일이라 뒷감당이 힘들어질 것으로 100% 추측이 됩니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줄줄이 기본 세팅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야채샐러드가 눈에 보입니다. 한 입 먹으려고 드니 여자분들이 점령을 먼저 시작하네요

그래서 또다시 다른 곳에 눈을 돌리니 소고기 육회!!!! ㅎㅎㅎㅎ 일단 한 접시 먹고 있는 순간 간과 천엽이 한눈에 보입니다. 참을 수 없지요 한 입 먹으려 하니 어른들께서 소주랑 벌써 끝장을 내버렸습니다.

하는 수 없지요 간과 천엽, 육회 이렇게 서비에 서비스를 부탁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좀 더 챙겨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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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소고기를 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숯이 분홍빛을 내며 빨리 먹지 않으면 다 태워버릴 거야 하는 듯 열기가 후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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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우 소고기 부위 중 살치살입니다.

살짝 불판에 올리고 난 다음 몇 분 아니 몇 초 이내에 뒤집어 바로 입속에 슈팅을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려주신 것과 같이 해서 바로 입속으로 슈팅 골인과 함께 다 같이 나온 한마디 이빨이 없어도 아니 잇몸으로 고기를 먹어 수 있는 것 같지 않아? 맞아! 표현이 아주 찐이야~~~~~~

고기가 부족해서 아니 돈이 부족해서 버섯까지 불판 위에 ㅎㅎ 이 또한 산에서 나는 소고기 맞네요 버섯까지 이렇게 맛이 있지? 왜 집에서는 이런 맛이 안 나올까? 하면서 계속 입으로 소고기랑 버섯이랑 유효 슈팅이 시작됩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랑 진짜 소고기랑 입속에 수많은 유효 슈팅을 날리고도 무엇인가 허전합니다.

역시 우리들은 한국 사람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시죠? 된장이랑 막국수로 뒤끝을 이어가며 마무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야 식사를 제법 한 것 같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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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우리들은 한나절의 점심을 복도 많게 소고기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추가 서비스로 육회와 간, 천엽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사장님께 인사도 빼먹지 않고 하였답니다.

자주는 못 오겠지만(사실 돈 때문에 자주 방문을 못하지만 ㅋㅋㅋ) 이 즐거웠든 시간 몇 개월 간직하고 추억으로 남기기엔 좋은 장소였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좋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들 쌓아 나가세요~~~

식당에서 맛난 거 드시고 주변에 있는 아홉산 숲 방문도 최고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