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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금정산성 주변 맛집[초원산장] 대학MT 가족 직장 단합대회 추천장소

by 찬&민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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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전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부산에서 대학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한 번쯤은 가보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 MT를 한다고 모여 선배들이랑 후배들이랑 술판이 벌어진 장소 말입니다. ㅎㅎ 나이가 제법 드신 분은 추억이 솔솔 향긋하게 올라오실 거예요?

 

자 이제부터 부산에서도 동래에서 금정산성에 위치한 초원산장을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간판에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초원산장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를 바탕으로 식사 시 제공되는 밑반찬을 만들어 내놓으신다고 합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모여 과 단합회나 회식을 할 경우 승부욕을 자극하는 족구장이 완비되어 있네요 그것도 무려 4개, 연회석 또한 300석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아직 비포장이긴 하지만 앞마당이 무척이나 넓어 많은 차량을 주차하여도 무리가 없을 법하더군요

  

 

예약은 한 시간이 다 되어 우리들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부리나케 예약된 방으로 돌진하였답니다. 물론 당시 배가 무척이나 고팠습니다. 금정산성에서 그 유명한 음식 염소고기를 먹기 위해서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였기 때문입니다. 메뉴판도 한컷 하였답니다. 방문 시 참고하세요~~

 

 

우리들이 약간 늦게 도착하였으나 아직 우리가 주문을 한 음식이 나오질 않았네요 예약을 한 음식은 어마어마합니다. ㅋㅋ 금정산성에서 유명한 토종 흑염소고기, 닭 한방백숙, 염소고기 육회 물론 다 먹고 나면 영양죽으로 깔끔하게 뒷 마무리 엄청 많아 보여도 우리 식구는 대가족이라 아마도 모자란 것으로 기억됩니다. 우리 대가족이 한자리에서 이렇게 식사를 하였 든 적이 꾀나 되었네요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ㅜ.ㅜ 각자의 소중한 기억은 오랫동안 남는 법이죠

밑반찬에 염소 육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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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염소육회 소고기와 다름이 없었다는 기억이 듭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기까지 여느 음식보다 맞나고 즐거웠든 기업이 입니다. 그리고 바로 따라 나온 염소 숯불구이 캬~~~ 숯불향과 살코기가 익어가는 냄새 금정산성 먹거리촌을 지나가다 보면 풍기는 그 향이 입속으로 날아옵니다. 그 맛이 무엇인지 안 먹은 본 사람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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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염 불고기와 흑염소 육회를 다 먹고 난 후 잠시 기다릴 틈이 없이 오리한방백숙이 나왔습니다. 이 맛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국물이 끝! 내줘요~~!!"입니다. ㅎㅎㅎ 살살 포만감에 젖은 든 우리들은 젓가락을 하나씩 식탁에 놓기 시작하는 와중에 마지막으로 영양죽이 입장을 합니다. 이 또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잖아요 뜨거운 죽을 서로 빨리 먹을 기세로 후후 불어 식히길 시작합니다. 까만 깨와 함께 잘도 먹고 드시고 있네요

당시 기억으로는 푸른 하늘과 비가 온 다음날 상쾌한 공기, 풀과 나무 향으로 더한층 음식이 맛났고 옛 대학시절 MT도 생각이 나는 듯하였답니다.

 

 

배가 불러 제일 먼저 방에서 나와 초원산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는 차에 옛 추억도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길고 긴 방을 보니 대학시절에 마구 먹고 이야기하고 했든 기억이 소록소록 올라옵니다. 더군다나 족구장을 보니 군인들의 워커도 대학생들의 함성소리 그리고 직장인들의 고단함을 날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나저나 당일 음식값 엄청 나왔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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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금정산성과 흑염소불고기와 족구장, MT, 군인들의 워커 등등이 오고 가며 교차하는 날의 사진이 오늘도 추억 한편에 남아 우리들 주위를 맴돌고 사라졌습니다. 또 찾아올 수는 있겠지만 그때를 기억만 할 수밖에 없는 현실... 다수에게 아름다운 파편으로 남길 원하는 것은 욕심일까요? ㅎㅎㅎㅎ

직장 회식, 대학 MT, 단합대회 등 여러 사람들과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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