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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전시장 고래사 어묵 아이들 간식(목욕 후 부산 오뎅이 최고)

by 찬&민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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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편이죠? 이번 여름은 장마에, 태풍에, 코로나 19에 너무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기에 일수였습니다. 일부의 고난은 우리들이 극복하였고 하고 있지만 이놈의 코로나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네요 ㅜ.ㅜ 그래도 우리는 기필코 극복하고 이겨낼 것이라 믿음을 가져 보며, 오늘은 부산 전통시장 중에도 부전시장에 있는 고래사 어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느듯 무더웠든 여름을 보내고 쌀쌀함을 느끼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네요 이에 추석이 다가오고 해서 친지 혹은 고마웠든 분들께 선물을 보내고자 부전시장을 찾았습니다. 물론 우리 식구들 먹을 음식을 구입할 겸 겸사겸사로 말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전통시장에 가면 김밥, 족발, 국밥, 회, 등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필요한 그릇, 가전제품, 옷, 이불 등등 없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오늘의 주제인 고래사 어묵 탐방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부전시장 내에 있는 고래사 어묵을 소개하기에 앞서 부전시장에 대하여 백과사전을 빌어 간단히 소개드리면...

부전 시장(釜田市場)은 6·25 전쟁 이후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피난민들이 터를 잡으면서 형성, 1970년 10월 1일에 부전역 상가아파트라는 법인체가 구성, 1973년에 상가 건물을 착공하여, 1974년에 준공. 1975년에 개장하였으며, 1975년 11월 20일에 시장으로 등록
부전시장의 대지 면적 4,567㎡, 매장 면적은 1만 2870㎡이며, 184개의 점포로 구성 / 주 판매 구성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 2012년 12월 현재 직영점포 59개소, 임차점포 125개소 / 부산 도시 철도 부전역이 인접해 있으며 백화점,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상업 중심지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

 

전통시장과 약간 거리가 있는듯한 인테리어 덕분인지 시장을 지나가다 보면 눈에 확 띄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 알려진 곳이라 상인들께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으니 고래사 어묵을 찾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출입구에 어묵 꼬지가 크게 간판 형태로 장식되어있어 보기만 해도 어묵이 있는 집이다 생각되고요 광고판만으로도 어묵의 맛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오뎅 국물이 끝네 줘요!)

 

 

입구 좌측 편에 놓여있는 작두 펌프와 함께 안내판을 발견 고래사 어묵의 추억을 기리며 앞으로의 다짐을 표시했네요

고래사 우물(새미) 이야기
예전에 이곳은 우물물이 좋은 곳입니다. 옛 고래사 장인들은 이 우물물을 이용하여 고래사의 어묵을 만들었습니다. 물이 좋은 고래사! 옛 발자취를 추억하며 고래사는 부산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래사  since 1963

 

 

옛날 우물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도구 "작두 펌프"를 활용하여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출입문 오른쪽은 지나가는 행인에게 바로 판매하기 위한 매대가 보입니다. 진열대에 진열하느라 무척 바빠 보이네요

 

 

자 매장 안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우와~~~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갖가지 어묵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참!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출입을 할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 알고 계시죠?! 문어, 야채, 치즈, 땡고추, 잡채 등등을 활용한 어묵의 페스티벌 그 자체입니다.

 

 

어묵 세계의 도그랑 땡(?) 정말 맛있어 보이시죠? 시간 나시면 부전시장에 있는 고래사 어묵 방문하셨어 직접 맛을 보심이 좋겠네요 맛을 전달 드릴수 없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어묵말이의 세상이 또 갖추어져 있네요 야채말이, 크림치즈말이, 문어말이... 어묵 맛을 또 다르게 한층 업그레이드한 듯

 

 

우리는 지인분들께 선물을 보내기 위해서 선물세트를 찾아보았으나 잘 눈에 뜨지 않았습니다. 이유 인즉은 진열대 하단에 있네요 찾았습니다. ㅋㅋㅋ 부산을 떠난 지 오래된 분이라 부산에 대한 향수도 따끈한 국물이 생각 날 시기라 어묵 선물세트가 재격이라고 생각하여서입니다. 그런데 어쩌죠 주소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된장 뭐 바쁜일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휴~~~ 할 수 없었습니다. 가까운 날에 다시 방문을 하기로 하고 우리들 입맛에 맞는지 확인차 조금 구입해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고래사 어묵 또한 삼진어묵과 같이 바로 시식을 할 수 있도록 2층에 카페가 있더군요 코로나 덕분일까?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몇 가지 안 되는 어묵을 구매하여 우리는 식탁에 앉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묵 맛을 보기에 급급하였을까? 사진을 그만 남기질 못했네요 ㅜ.ㅜ 

 

 

2층 어묵 카페 벽면에 있는 고래사 어묵 미니어처가 참 귀엽네요 입구에서 볼 수 있었던 우물 안내판 위의 내용 축소판인 것 같네요 

 

 

집에서도 남겨진 어묵 이제야 한입 합니다. 맛나네요 어묵은 어찌한 든 맛있네요 

(주)고래사어묵은 1963년 창업 어묵생산 전문기업 / 고래사어묵에는 전통의 부산어묵을 업그레이드 시킨 프리미엄 어묵을 만들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안아 보다 안심하고 자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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