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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금강공원 내 해양박물관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by 찬&민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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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이였을까? 분명 아이들과 같이 간 곳인데 정확한 날짜도 생각이 안 나고 아무튼 올해 봄이 오기 전 이었든 것 같다.

여기가 어딜까? 아이들이랑 추억이 남겨진 곳 바로 이곳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다. 금강공원에 입구쪽에 자리를 하고 있어 찾기는 정말 쉬운 곳이다. 이렇게 저렇게 우리들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아이들이랑 한걸음 한걸음 우리의 목적지로 향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쪽으로 향하다 보니 알림판이 우리들을 많이도 유혹한다. 로프웨이가 보인다. 아이들은 로프웨이가 뭐냐고 묻는다. 케이블카라고 답변을 해주는 당장이라도 타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다. 약간의 훈계 아닌 훈계를 통해 케이블카를 타지 않기로 하고 조용하고 향긋한 숲길을 걸으며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알림판에 적혀있는 글을 아이들에게 자세하고 또박또박 읽어준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이며,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알리는 연구 수행기관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전시 교육 문화공간이다 라고 큰 소리로 전달한다.  

대충 소개도 끝났고 추위도 엄습해오니 빨리 전시실 내부로 돌진해보자고요

사람들이 제법 많이도 있네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박물관을 구경하러 온 아이들이 정말 많네요

작은 어항에 많은 물고기들이 있네요 아이들은 아빠 이 물고기 이름은 뭐야? 엄마 이 물고기 이름은? 주변 아이들은 궁금증을 엄마 아빠에게서 해소를 하려 합니다.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 물음에 철갑상어, 가피쉬, 아로와나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은 연신 이야기한다.

헉 엄청 큰 상어도 보입니다. 박제가 되어있어 아쉬지만 물고기가 자신들보다 크다 보니 엄청 놀라는 눈치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시실도 보입니다.

지금은 운영 준비 중이라 체험을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운영안내를 좀 더 읽어보고 우리들은 다음 전시관을 향해 돌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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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문을 하였을 때는 "노릇노릇 부산"이라고 기획전을 하고 있었답니다.

노릇노릇 글자만 봐도 당장 고등어 생선이 생각이 난다. 깊은 바닷속을 다니다 끝으로 우리들의 밥상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고등어 부산은 더욱더 고등어에 대한 추억이 많다. 어디 보자 자갈치의 풍경 어디보자 고등어의 생활사, 고등어구이냄새가 없어 쫌 낳이 아쉽긴 합니다. ㅎㅎㅎ

다음 전시관을 보니 박제된 동물이 아주 많습니다.

새를 비롯한 물고기, 해산물, 조개 등등 안내판과 함께 너무너무 많네요

또 다른 체험관도 준비 중이네요 "들락날락 아리랑" 온라인 사전예약이네요 아래 사진을 보고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다음 전시관입니다. 약간 따뜻하다는 느낌 많이 드는 전시실입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열대 우림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전시하는 곳이네요 그 아이들의 기후를 맞추어 주기 위함이겠죠

이구아나, 뱀, 도마뱀 아이고 무서워하면 달아나는 아이들도 있고 신기해하며 유리가 뚫어져라 보는 아이도 있네요

우리들은 점잖은 듯 여유를 부리며 동물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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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기는 거북이, 악어, 개구리가 아주 많아요 하며 우리들 중 누군가는 외친다.

그래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자세히 보자며 이리로 저리로 발걸음을 옮기기 바빴다.

이제 어마무시한 파충류의 세계에서 도망 나온 우리들은 다른 전시관을 향해 또 앞으로 돌진하였답니다.

새는 물론 물개, 바다거북, 고래, 조개, 오징어, 상어 바다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다 있는 듯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바다 동물이 너무 크서 와~~~!!!! 하고 너무 신기해서 와~~~~~!!! 하고 이건 뭔가요? 연신 물음에 바쁘다.

엄마 산호초도 있어요 하고 어떤 아이가 소리를 친다.

하얀 산호가 바닷속 깊은 곳에 있지 않고 우리들 눈앞에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나 또한 우리 집 아이와 친구의 마음과 같아지는 듯합니다.

또한 살아있는 화석뿐만 아니라 화석이 된 각종 동식물을 보고 기억하고 또 사진으로 남기다 보니 어느덧 전시관을 다 지나온 듯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박물관을 돌아다니다 보니 발걸음은 무척이나 힘들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아마도 같이 간 우리 집아이와 친구도 똑같은 심정이었다고 미루어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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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하루 중 반나절을 자연공부를 한 우리들은 금강공원아 고맙다 하며 외쳤다.

그리고 또 아이들은 이곳을 다시 방문하자고 한다. 헉 또 오자고? 하니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보았으니 됐고

금강공원 내에서도 체험할곳이 많으니 한번 찾아봐 달라며 말이다. 그래 오늘은 이쯤으로 끝내고 케이블카든 사찰이든 공원내 산책길이든 다시 오자며 약속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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