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관리하고 유지 해오든 블로그를 조금씩 정리하면서 그래도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그날도 너무 빨리 일어나서 일까?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다가 진주에 있는 경남수목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진주 경남수목원은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을 아주 많이 수집하고 보전하고 있다고 이야길 듣게 되었고,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들과 같이 갈볼만한 곳, 휴식처로 익히 유명한곳 이라 방향을 잡았습니다.
경남수목원은 다른 수목원 혹은 식물원과 어떤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있을까?
부산 화명수목원은 숲속의 도서관이 특징이었다고 하면, 진주 경남주목원의 특징은 야생동물관찰원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있는 경남수목원 소개 글을 간단하게 옮겨보면.....
경남수목원은 1,015,953㎡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을 3,100여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물순환시설, 대나무숲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수목원의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들이, 산보 한다는 기분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한컷 한컷 찍기 시작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감에 점점 대략 난감 산행이 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관람시 인적사항 및 발열체크는 필수더라구요 막상 입장을 하려니 기분이 개운치 않아 그냥 통과하며 다음엔 꼭 방문을 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산림박물관을 뒤로하고 조금 걸으니 열대식물원이 나타나 입을 떡하니 벌리고 온실안에 있는 수목을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입장을 했더니 역시나 열대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열대식물원을 뒤로하고 난대식물원으로 이동 중 너무나 화창하고 너무나 풍요로운 길인듯 하였습니다. 저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부류에 있는 사람이지만 이날은 아무나 찍어도 정말 풍성하고 아름답게 표현이 되는 날인 듯 합니다.
짜잔! 난대식물원 입니다. 여기서 부터 살살 걷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걷지 않튼 저로써는 조금씩 조금씩 대충 보고 저 아래 휴식공간에 가서 누워서 하늘을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ㅎㅎ
식물원에는 어딜가나 자연스럽게 만든 인공폭포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물론 물 흐름이 있어야 폭포를 만드는데 더욱더 좋겠지만 아무튼 경남수목원에도 폭포는 있다고 전달 드립니다.
폭포를 보고 전망대로 가는데 저에겐 산행이 시작 됨을 알리듯 땀이 송골송골 ㅜ.ㅜ
몇 분을 걸었나? 느낌이 이상해 발걸음을 멈추니 뱀이 스물스물 우왓 고함도 못치고 뜰리는 가슴때문인지 몸만 움찔 움찔 부끄러운 일이다 할수있으나 그래도 뱀 입니다. 산행시 조심하세요~~~~!!!
경남수목원 전망대가 몇미터 안남았습니다. 앞에 규화석(규화목)이 있더라구요 다음에 산림박물관을 탐방하고 꼭 규화목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전망대에서 한컷 늦봄 초여름이라 벌래들의 공중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수목원 벌래 친구들은 다 모여 날고 있는듯 하네요
야생동물관찰원도 코로나19에겐 어쩔수 없나봅니다. ㅜ.ㅜ 우리들 들판과 산에 띄어 다니는 고양이과동물들도 있고 합니다. 직접 방문하시고 그 즐거움을 느끼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해서 인도공작의 예쁜모습 한컷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생태온실
그리고 어린이정원 / 카페테리아 / 수생식물원 / 수종식별원 등등
정말이지 어떻게든 누구나 즐길수있는 동식물을 체험할수있는 여유로운공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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