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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화명 수목원(주말 가족 소풍) 나들이

by 찬&민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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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을 찾든 중 아이들과 같이 부산 화명동 수목원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산 화명동 수목원의 첫인상은 자연과 책이 같이 하는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써는 수목원 중간중간 숲속 도서관이 있어 봄과 가을 같은 따스한 날이면 책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한 때는 봄이 막 시작하려는 때여서 인지 날씨가 추워서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하지 않는가 보다 생각하였으나 이놈의 코로나 19가 창궐하기에 이 또한 도서관 이용을 자재하자는 뜻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물론 전시온실, 숲 전시실 마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관람치 못하였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쌀쌀한 바람에 따뜻한 햇살 나쁘지 않은 나들이였습니다.

 

부산 화명 수목원 관람시간은 봄, 여름 가을까지는 09:00~18:00 (3월~10월) / 추운 겨울철 관람시간은 09:00~17:00 (11월~2월)이며, 부산 화명 수목원 휴무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이용은 누구나 무료로 환영한다고 합니다. 많이 가보시고 즐거운 시간들 만들어 보세요

 

자~~~ 이제 기억을 더듬어 부산 자연 휴양지 부산 화명 수목원을 탐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솟대가 먼저 우리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 하더라고요

솟대에 대하여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솟대를 세우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 백과사전"을 잠시 빌려 설명을 드리면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고 합니다. (솟대의 사진이 다수 확보가 되면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화명수목원 솟대

 

전시온실에 입장을 하고 싶었지만 올해 초 코로나 19 때문에 관람 치는 못했지만 전시온실 건물 사진이라도 한컷 ㅋㅋ

전시온실 건물

 

화명 수목원 전시온실 정문

 

숲전시실 또한 바이러스 코로나 때문에 입장이 전혀 불가하였습니다.

부산 화명 수목원 숲 전시실

 

같은 노란 꽃이 피는 것이 공통점이긴 하나 산수유와 생강나무 구별하기 힘들더군요ㅋㅋ

저가 판단컨대 관찰력과 집중력이 다소 필요한 듯 보입니다. ㅎㅎㅎ

산수유

 

 

생강나무

 

 

생강나무를 좀더 가까이에서

그리고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할미꽃" 어찌나 수줍음을 많이 타는지 저희들을 보고는 땅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네요

할미꽃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초 봄의 산보로 사진을 한컷 한컷 찍으며......

서두에서 말씀드렸든 중간중간 숲속 도서관과 휴식 테이블 등 등

 

 

남천

 

 

물레방아
숲속 도서관

 

 

 

 

 

숲속 도서관

 

 

 

 

 

 

 

 

 

겨울철 나무는 아무리 봐도 이름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자목련

 

 

 

 

 

미로 숲과 염소, 토끼 즐거운 산보였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든 것 같은데 아무튼 한나절 즐거웠든 소풍이었습니다.

 

 

 

나무는 우리가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공기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친구임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전달 부탁드립니다.

참 여름에는 화명 수목원 위쪽 계곡에서도 더운 햇볕을 피해 계곡 물놀이 겸 발목을 물에 담그며 한여름 피서를 즐긴다고 합니다. 봄, 가을은 가족 소풍으로 딱!!!!! 입니다. 물론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무난 할것 같습니다.

끝으로 부산 화명동 수목원 가까이 금정산성이 바로 코 앞에 있음을 필히 참고 하세요~! 금정산성! ㅎㅎㅎ

정말 고마운 자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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