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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산장고집] 건강한 양념 숙성된 돼지왕갈비 가족외식 위한 놀이방

by 찬&민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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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이면 유난히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유독 우리만 그렇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휴일인데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 아침을 차려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 잠시 다시 잠이 들었다.

잠을 깨고 일어나니 아침이자 점심인 시간이 되었다. 어디 맛나는 아점이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우리들은 또 그렇게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 오늘은 동래 삼산장고집 식당으로 정했다. 아주 깔끔한 결론으로 우리들은 동래 온천장 럭키아파트 와 롯데백화점사이에 있는 맛집거리로 말이다. 발걸음은 쪼금 힘들었다. 아침밥을 안 먹어서 다들 힘이 없어서 말이다. 

 

새롭게 건물이 지어져 제법 깔끔한 거리로 다시 태어난 듯 하다. 우리가 목표로 정한 숯불화로구이 수제 왕갈비 전문점 삼산고집에 도착하였다. 간판을 보니 한글로 "삼산"과 "고집"사이에 한문 베풀 장(張)이 하나 있다. 맛을 베푼다는 말인지 아니면 가격으로 베푼다는 말인지 확인을 하러 직접 들어가 봐야겠다. ㅎㅎㅎ

 

건물 외형에는 작은 알림판이 있다. 삼산장고집에는 프리미엄 국내산 숯불화로구이 전문점이며, 건강한 양념에 48시간 숙성한 수제 돼지왕갈비 식당이며, 뼈다귀해장국으로 점심특선을 제공한다며 자신을 홍보하는데 아낌이 없다. 이렇게 대충 이 식당의 외부모습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였으니 내부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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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부는 새롭게 지으진 건물이라서 그런지 아주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네요

여자 속은 태워도 고기는 태우지 않는다는 슬로건(?)이 아주 재미나다고 우리들은 웃고 넘기면서 주위를 다시금 둘러보니 아래 바닥이 신기하게 장식이 되어있네요 우리들 중 누군가는 우주에서나 볼법한 무늬라고 하며 또 누군가는 동굴에서 볼 수 있다고 각자의 느낌을 필역합니다. 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되어있어 아이들과 같이 와도 걱정 없겠네요

 

아주 작은 셀프서비스 코너가 있네요

상추, 파, 양파 등 고기먹는데 필요한 야채가 있고요 

파채소스, 양파소스 등이 있고, 각종 앞접시가 간결하게 있네요

 

우리가 주문한 돼지갈비는 아직 나올줄 모르고 역시나 밑반찬이 이 집 특색에 맞게 나오기 시작한다.

명이나물, 양념게장 등이 나오더니 잘 굽힌 고기와 쌈을 싸 먹을 수 있게 상추와 깻잎, 고추가 바로 뒤 따라 나온다.

그리곤 바로 달려 나온 것은 불판이다. 아주 뜨거운 숯불이 우리들 얼굴까지 그 열기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뒷 따라온 양념이 잘 베인 돼지갈비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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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같이 잘 익어가는 수제 돼지왕갈비 우리들의 침샘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마구마구 입안을 채운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더 참는 일 밖에 없다. ㅎㅎㅎ

 

이젠 먹기 좋게 잘 굽혔다.

그래서 그냥 순수한 돼지갈비만 한입 한다.

그런데 이 순간 소주를 안 시키면 범죄를 짓는 듯하여 소주와 음료수를 추가 주문을 하였다.

소주 한잔에 잘 익은 돼지갈비를 깻잎에 쌈을 싸 한입, 또 소주 한잔에 명이나물에 쌈을 싸 한입

자기들 취향되로 마구마구 입에 넣고 식감과 맛을 음미하였다.

 

이렇게 늦은 아점을 돼지갈비와 소주로 맞이한 하루의 시작 ㅋㅋ

돼지갈비를 먹고 냉면이나 밀면을 먹지 않으면 안 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밀면을 시켰다. 그래 여기까지가 돼지갈비의 맛을 보는 최고의 위치인 듯하다. 밀면 한 젓가락에 잘 익은 양념돼지갈비 한점 최고의 소주 안주인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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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휴일 하루의 시작 양념 돼지갈비와 밀면으로 시작하였다.

이에 풍미를 더하기 위하여 소주를 불렀다. 이렇게 어울리는 식재료를 모아놓고 우리들은 멀어져 가는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 꽃을 나누었다. 또 한편으로는 다음에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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