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온천동 회맛집 [자연산가덕횟집] 찌게다시(스끼다시) 푸짐한 집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 맛나고 배가 고프면 맛집이 아닌 데가 없다는 생각을 가진 우리들

오늘은 미남로타리 주변 자연산가덕횟집을 방문하였다. 겨울철에는 불을 가까이하는 삼겹살, 곱창등을 먹으러 가면 추위도 덜 수 있으나, 고기 굽고 소주를 한잔하려 하니 쪼금은 불편해서 횟집을 찾았다.

 

지금부터 자연산가덕횟집을 우리들의 짧은 글로써 맛과 분위기를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남로터리에서 사직동 방향을 대로변을 조금 걷다가 오른편으로 진행하는 작은 차도를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물론 요즘은 네비가 잘되어 있다 보니 금방 찾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식당 앞 겨울철에 맞게끔 대방어 입하와 함께 점심특선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 걸려있다.   

 

목적지를 찾았으니 입장을 해볼까요?!

홀에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다. 좌우로 룸으로 되어 있고 정면으로는 주방과 함께 룸이 따로 있었다.

우리는 정면 룸으로 곧장 향했다.

 

우리는 방어회를 먹을 것인지 혹은 자연산, 모둠회를 먹을 것인지 옥신각신 하다

모듬회로 결정을 보고 주문을 맞혔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우리들의 음료수와 함께 말이다.

주문을 마치고 얼마 안 있어 각종 스끼다시 즉 밑반찬이 상다리 휘어지게 나온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물론 소주를 한잔하면서 말입니다.

 

알밥은 잘 비벼서 후후 입김을 불어 잘 식힌 다음 소주안주로 한 입하고

보글보글 아직 식지도 않는 옥수수는 달콤함에 한입하고

볶음우동은 소주의 쓴맛을 달래기 위해 한입하고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은 금방 나온 것이라 한층 맛깔스럽네요

대구대가리 인지 생선머리가 아주 맛나게 꿉혀나와서 이 또한 한입을 하니 쫀득쫀득하니 이 또한 소주 안주입니다. 

반응형

주 메뉴가 나왔습니다.

도다리, 밀치, 광어 이렇게 고기살을 안애 해주니 참으로 좋네요

주 메뉴인 도다리 횟감옆으로 전복, 멍게, 고동 등등 한입씩 맛을 보기에 좋은 듯합니다.

 

버섯구이에 가리비구이까지 우리들에겐 아주 특별한 이벤트와 같이 줄줄이 스끼다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밑반찬으로 맥주 안주를 하고, 주 메뉴인 생선 활어회는 소주 안주를 하고 이것 참 재미있네요

우리 세명은 이렇게 한잔 저렇게 한잔 마구마구 먹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소주랑 맥주랑 같이 먹다 보니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때마침 가리비가 넣어진 조개탕이 나왔다. 정말 안성맞춤이었다.

헉 바로 이어서 나온 메뉴는 물회가 아닌가 ㅎㅎㅎ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하니 우리들 입안과 이빨 힘들어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  

728x90

이런 노래가 생각나 납니다. ♪~~~♬

자연산가덕횟집에 가면 꼬막도 있고, 간장에 절인 해삼도 있고, 청어도 있고, 간장게장도 있고, 과메기도 있고......

 

과메기 한쌈에 소주 한잔을 위해

미역, 김, 쪽파 등으로 한쌈을 만들어 본다

 

회 한 입 먹고 누구는 소주를 누구는 맥주를 마시고

소주의 칼칼함을 완전하게 없애줄 물회도 한입 하고,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전복장을 한입 하고, 끝으로 꼬막으로 입가심을 한다. 

 

[미남스시] 사직동 맛집 회 그리고 초밥 / 미남역 주변 맛집

오늘도 이렇게 횟집 맛집인 자연산가덕도횟집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회는 광어, 도다리, 밀치 3가지로 마련된 거한 수상이였지만 밑반찬이 계속 공수됨에 따라 마구마구 입에 넣다 보니 배도 부르고 술도 부르고 해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배가 고픈 시간을 약간 지나 방문을 하였기에 더없이 맛난 회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찌게다시가 많아 더욱 좋았든 느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