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가야문화가 숨쉬는 곳 / 김해 가볼만한 곳 아이와 함께

 

아직 쌀쌀한 날씨가 봄의 오는 길목에서 버티고 비켜주지 않아서일까

매화와 벚꽃이 아직은 우리들에게 봄의 전령으로 봄소식을 아직 전달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우리들은 추운 날씨보다는 가택연금의 지겨움에서 벗어나고파 늘 그랬듯이 막무가내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해 달려달려를 외쳤다. 막상 외출을 하니 어디로 갈지 막막한 가운데 한참을 달렸을까? 도로표지판 가운데 김해국립박물관이라는 글자가 확연하게 들어왔다. 그래 오늘은 저기다 김해박물관 무엇이 어떻게 전시되어있고 우리 조상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만장일치로 봄의 전령사를 만나지 못할 것 같으니 박물관에서 역사 탐방을 하기로 했다.

 

도로 안내판에서 박물관 글자를 확인 한 다음 얼마가지 않아 김해박물관 주차장이 보여 우리는 주차를하고 박물관 전시실이 어디 있나 하고 찾던 중 저 멀리 국립김해박물관이 나 여기 있으니 빨리 와서 역시 전시실 관람을 해라고 손짓을 한다.

경남 김해에 있는 국립김해박물관에 무엇이 있는지 떠나 봅시다~~~~!

여기서 잠깐 김해국립박물관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김해국립박물관은 가야 건국신화가 깃든 구지봉 언덕에 자리를 잡고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이라고 한다. 즉 가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야로 가는길

전시실 1층 가야로 가는 길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 문화부터 체험을 시작합니다.

돌도끼는 물론 토기 이 시기에는 사냥과 채집이 전부였다는 설명과 함께 당시 사용했든 도구를 아주 자세하게 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

차녕 비봉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통나무배입니다.

연대 측정 결과 약 8,000년에 만들어졌으며 소나무를 U자 모양으로 파내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돌로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예쁘게 만들었는지 하나 하나 예술이다.

아이들은 돌 칼을 보면서 하나 가지고 싶다고 한다.

일찌감치 토기 만드는 것은 직접 체험을 해본 터라 토기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나 어쩐다나

가야의 여명

가야와 신라가 건국되기 전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이다.

수정목걸, 청동거울 등 특정한 물건으로 자신을 드러낸 시대를 관람하고 있다.

어떻게 땅속에서 철을 발견하고 어떻게 녹여서 검을 만들고 옥을 예쁘고 작게 만들었을까?

당시 선조들은 지금 우리들보다 한층 과학자 기질이 많았든 모양이다.

가야의 성립과 발전

가야 건국신화가 깃든 이곳 구지봉, 건국신화를 아이들에게 전한다.

자줏빛 줄이 하늘에서 드리워 땅에 닿았다. 줄이 내려온 곳에 가 보니 붉은 보자 싸인 금빛 상자에 황금알이 여섯 개 담겨 있었다. 10여 일이 지나 상자를 열어 보니 알 여섯 개가 모두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처음 태어난 아이 이름을 수로라 짓고 그 아이가 세운 나라의 이름을 대가락 또는 가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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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람들의 삶

가야 사람들은 농사를 지어 먹거리를 얻었지만 고기잡이와 조개 채집도 여전히 중요했다.

낙동강을 통해 내륙지역인 고령과도 활발한 교류를 했음을 엿볼 수 있다.

가야토기

어떻게 가마의 온도를 1,000도 이상 높였을까? 참 우리 조상들은 머리가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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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가야

가야의 성장 기반은 "철"이었다고 합니다. 

가야 유적에서 나오는 덩이쇠는 크기나 모양이 일정해 물건을 사고팔 때 돈처럼 쓰일 정도로

해상 교역의 중요 한 물품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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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가야문화 박물관이라고 해도 하나 손색이 없는 국립김해박물관 이제 관람을 모두 맞혔습니다.

이리저리 미로처럼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살살 고프기 시작한다.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고자 알아 듣든 말든 우리 아이들에게 청동기시에서 철기시대까지의 가야문화에 대하여 약간의 설명과 함께 이들의 삶과 그 삶 안에서의 예술성까지 아주 짧지만 간단하게 아는 만큼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에 또 다른 여행을 해보자고 약속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