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아이와 역사 공부 부산시립박물관 투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공간 "부산박물관"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운동도 하지도 않아 배에 비계가 자꾸 늘어나고 있어 걷기 운동도 할고 미로 같은 전시관을 찾았으나 역시나 잘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생각한 후 역사도 알 겸 공부도 할 겸 우익한 하루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부산박물관을 찾게 되었다.

 

짧게나마 부산박물관을 소개하자면......

부산의 어제와 오늘을 널리 알리고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78년 11월에 개관을 하였고,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시해설까지 하루 3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람시간 : 오전 09시 ~ 18시까지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부산박물관에 입장을 하니 잔디밭에 돌들이 박물관 전시실 안내를 한다.

전시실 앞에서 정문을 향하여 눈길을 돌리니 정원 정리 정돈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부산박물관의 전시관은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

큰 형태로 보면 동래관, 부산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관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자면서 관람을 시작해 보자

동래관은 구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부산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역사 공부를 처음 할 때 빗살무늬토기, 간돌칼, 화살촉, 항아리 등이 잘 전시되어 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구분이 우리들 이해를 돕고 있다.

 

철기문화의 절정기 삼국 가야문화도 전시되어있다.

갑옷부터 말에 쓰인 장식물까지 그리고 조상들께서 사용했든 귀걸이, 목걸이 등등

하나같이 어찌 그리 예쁘게 만들었을까? 대단하다!라는 말 이외엔 답이 없다.

어떻게 불을 잘 다스릴 수 있었을까? 금형 물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참으로 흥미롭다 

 

기와의 종류와 쓰임

우리가 알고 싶었든 기와에 대한 명칭이 아니 쓰임이 잘 전시되어 있다.

용마루, 내림마루, 귀마루, 연목기와, 부연기와 등등 명칭이 낯선 것도 많다.

건축을 하시는 분은 더욱더 참고할 만하겠다.

 

부산관은 조선시대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한일관계사와 부산의 근현대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즉 일제시대는 물론 6.25와 같은 전쟁시대 등등 

 

조선통신사에 대한 내용 및 통신사의 여정 등을 잘 표현되어있다.

왜관의 설립과 위치

 

조선통신사 전람을 끝내고 나니 일본에 의한 침략 뭐 생각하기도 싫어지는 시대

일제강정기시대를 간략히 전시하고 있다.

물론 국채보상운동, 비밀결사운동, 3.1 운동 등 항쟁에 대한 내용도 잘 전시되어있다. 

부산의 독립운동가 역시 말이다.

부산 독립운동가 : 한형석, 안희제, 박차정, 박재현, 김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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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대한 아픈 역사까지.....

피란 학교, 국제시장, 40계단, 영도다리 등등 6.25 당시 부산의 역할까지

 

미술실에는 부산박물관이 40여 년간 수집한 불교 조각품, 도자기, 서화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증전시실에는 주요 기증 유물이 잘 전시되어 있다

 

야외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를 비롯하여 40여 점의 불상, 석탑, 비석 등 석조물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복천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 곳 / 고분문화 역사 탐방

 

 

역사적 유물에 대하여 짧은 지식으로 무엇을 더 설명하자 하여도 무리가 많을 듯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설명을 하고 싶어도 할 수없는 게 당연하기도 하다.

부모님들은 아이와 한번 관람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와 소풍을 가듯, 아이와 산책을 하듯 말이다.

미로와 같은 전시실을 관람하다 보면 만보기의 숫자가 가득 채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