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던 중 일전에 산책하기 아이들과 산책을 하였든 곳을 다시금 찾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부산 동래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입니다.
이렇게 다시금 찾게 된 동기는 예전에 방문을 하였을 때는 코로나의 방역 패스로 인해 복천동 박물관 안에는 입장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예전의 탐방은 고분군 현장을 탐방하였다면 이젠 고분군에서 출토된 문물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함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아주 조금 걸음을 옮기니 동래 복천박물관이 보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진 박물관이네요 복천동박물관 내 쉼터가 보입니다.
애들이랑 같이 오면 점심 도시락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존재합니다. 칠두령 쉼터가 말입니다.
코로나가 극심한 터라 체온 체크는 기본
1층에 입장을 하니 아주 깔끔함을 느끼게 하는 박물관입니다.
참 입장 전 우리가 발견한 내용을 잠시 언급을 할게요
부모님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복천박물관 방문 시 꼭 아래 학습활동지를 한 장 챙겨 박물관을 구경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박물관 내 유물을 보면서 문제도 풀고 가야문화와 당시 역동적인 상황을 충분히 인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천박물관 탐방 시 학습활동지 필히 챙겨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복천동 박물관을 탐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시실은 2층, 3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제1전시실은 고분과 문화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삼한, 삼국시대 등 고분군서 출토된 내용으로 꾸며져 있고요
제2전시실은 복천동 고분군의 문화라는 주제로 복천동에서 출토된 토기, 철기, 갑옷 등 내용을 갖추어져 있네요
우리는 3층부터 즉 제2전시실부터 시작하여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장신구가 아주 예쁘게 정리되어있네요 목걸이, 가지방울, 금동관, 귀걸이 그 시대에 가공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지 지금 우리가 보고 있어도 아주 신기하고 어찌해서 저렇게 작은 고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고분에서 출토된 말머리 가리개, 투구, 목가리개, 판갑 등 그 시대의 찬란한 철기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갑옷은 갑옷이지만 말을 위한 갑옷까지.... 당시 전투력은 최강이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릇은 꼭 필요한 것 같네요 먹고살기 위함일까요?
토기 하나라도 아무렇게 만들지 않았든 모양입니다. 그 옛날에도 눈의 호강이 곳 입의 호강으로 연결하였든 것 같습니다.
자 이젠 2층입니다. "고분과 문화"라는 주제의 박물관
선사시대, 삼한, 삼국시대의 무덤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시간입니다.
선사시대에서 출토된 유물은 가지무늬토기, 간돌칼, 돌화살촉 등
인간들이 무덤을 만들고 매장 장례의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대임에 참으로 정교한 물품입니다.
널무덤, 덧널무덤, 독널 여러 가지 방식의 매장문화가 보입니다.
그 무덤에서 출토된 금관 진짜 진짜 정교하고 아름 답습니다. 우리의 문화라 그럴까요?
복천동 38호분, 복천동 21호 22호분 무덤 발굴 현장을 모형으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기억하기 위한 장소 복천박물관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관람시간
평일 09:00 ~ 18:00
매주 토요일 09:00~21:00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09:00~21:00
야외전시관 09:00~18:00
각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완료
관람료
무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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