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은 멀리 있는데 입은 벌써 봄기운을 맞이하고 싶은 모양이다.
왜냐면 시기가 아직 이른데 갑자기 문뜩 멸치요리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아침부터 지속되더라고요
이걸 어쩌죠? 누구와 어디서 때 이른 멸치요리를 먹을 수 있을까? ㅎㅎㅎ
이렇게 즐거운 생각과 함께 전화를 돌렸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오늘 멸치쌈밥을 같이 먹을 한분과 함께 칼슘왕멸치쌈밥을 찾게 되었습니다.
큰길에서 조금 안쪽을 방향을 잡으니 칼슘왕멸치쌈밥이 보이네요
상가에 위치한 식당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단지 나의 생각일 뿐 일반 가정집을 인허가를 득한 후 식당으로 운영 중 인 것 같네요 더 좋은 것 같네요 아늑 하니 집에서 소주를 한잔 한다는 느낌
"김치 고등어조림" 현수막도 보이고.... 오늘은 멸치요리를 먹으로 나왔으니 우선 입장을 해보자고요
방마다 식탁이 3~4개 정도 구비되어 있네요
그리고 멸치의 효능에 대하여 크나크게 홍보판도 있습니다.
멸치의 칼슘은 우유의 10배, 뼈 성장에 도움이되며,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멸치에 대한 효능
이렇게 각 방을 구경을 한다음
우리들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철 이른 멸치요리를 시켰답니다.
그래도 메뉴판을 어디 한번 구경해 볼까요? 멸치찌게쌈밥, 멸치회무침, 멸치구이 등등
멸치쌈밥을 그것도 뼈없는 것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같이 동행한 분이 뼈가 있으면 약간 식감이 떨어진다는
본인의 경험에 의해서 ㅋㅋㅋ 사실 저는 뼈가 있건 없건 다 잘먹으니 상관없었기에.....
여기 멸치찌게쌈밥 주세요~~~! 소주랑 맥주도 같이 주세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님께서 밑반찬을 우리 식탁에 투여하기 시작합니다.
상추 멸치찌게에는 필수죠 그리고 파래무침, 두부조림 시원한 동치미까지
동치미의 시원한 맛을 먼저 구경해볼까요? 오~~ 우 시원함에 다리 끝까지 전달되는 듯합니다.
이렇게 한상 차림에 주인공인 멸치쌈밥의 등장을 기다림에 있어 소맥 한잔 카~~~
자!!! 이제야 오늘의 주인공인 멸치쌈밥이 나타났습니다.
보글보글 동영상이라도 남겨 놓을걸 그랬나? 너무 열심히 보글보글 누가 누가 더 큰 뽀글이를 만드나 경쟁하듯 높이 뛰기를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멸치쌈밥을 후후 불어 한입을 하니 자동적으로 소주잔에 손이 가네요
뼈가 없는 멸치찌게를 먹다보니 항상 반마리만 먹게 되네요 이 또한 입속에서의 아쉬움이 목말라 숟가락에 한가득 멸치를 담고 소맥을 한잔하고 후~~후~~불어 음식을 식힌 다음 후루룩 먹으니 철 이른 멸치찌게 한결 더 맛나 보입니다.
멸치쌈밥 시간 날 때 한번 드셔 보세요 정말 맛납니다.
가까운 봄철이 오면 제철 음식으로 씨가 마르기 전에 말입니다.
멸치 비린내도 안 나고 선배님께 좋은 가치 있는 이야기까지 오늘은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칼슘왕멸치쌈밥 괜찮네요 부산 동래 미남로터리 주변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아무튼 오늘은 철 이른 멸치쌈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음식 품평을 짧게 이야기하자면.....
비린내가 없어서 좋았고, 음식이 입안에 너무 뜨거우면 동치미로 입 안을 시원하게 해 주니 맛나고, 뼈 없는 멸치찌게다보니 식감도 좋고 ㅎ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뼈없는 멸치쌈밥을 먹을 땐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이유는 잘 아시죠 멸치 한 마리를 먹으려면 두 번의 번거로움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고 영양 많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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