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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동래 금강식물원 산책(주말에 가볼만 한 곳)

by 찬&민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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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자몽 한 주말 아침 아이들 눈치를 보니 어디로든 콧바람을 쐬고 싶으니 바깥으로 나가자는 말을 얼굴로 표현하고 있더군요 ㅜ.ㅜ 그리하여 코로나 19고 뭐고 할 것 없이 주말에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지? 이리저리 고민 끝에 산책이나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하고 벌떡 일어나 금강식물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하여 금강식물원 산책이 시작 되었습니다.

부산 금강식물원은 부산사람 이라면 어렸을 때 소풍을 갔든지 아니면 무엇인가 약간의 추억이 있을 듯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 또한 부산 금강식물원 소풍이든 뭐든 아련한 기억이 있곤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알게 되었지만 부산 금강식물원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 이라고 합니다.

부산 금강식물원에 대한여 짧게 소개를 드리자면 일반 영리 기업인 성창기업(주)에서 1969년 9월에 조성한 종합식물원이며, 식물원 내부에는 인공폭포, 관람 온실이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식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련한 기억엔 식물원 면적이 아주 큰 것으로 기억이 되고 있었으나, 오늘 우리 아이들과 같이 탐방하는 금강식물원은 아주 아담하고 담소하며 조용한 식물원으로 마음 한편에 온화함이 자리매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제부터 눈으로 호강을 시작 하기로 하겠습니다.

 

금강식물원 입구

민간인 최초 식물원이라서 그런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단돈 1,000원 / 청소년 단돈 600원 / 어린이 단돈 500원

금강식물원 매표소

정문을 지나 조금만 걸음을 하면 오래된 낙우송이 우릴 반겨 주더군요

부산 금정식물원 낙우송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 가면 아래 표지판이 나타 납니다.

관람온실, 분재원, 정자, 금강폭포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만보기에 반은 충분하게 채워지네요

자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운동과 눈 호강이라고 생각되니 적극 추천 드립니다. ㅋㅋ

부산 금강식물원 안내판

너무 가까운곳애서 찍게 되어 폭포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금강폭포입니다.

금강폭포 [인공 조성]

 

분재원에 있는 많은 분재 나무들이 어찌 보니 깝깝한 느낌이 있긴 하나 그 자태로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분재원
부산 금강식물원 분재원

금강식물원 정자입니다. 소나무 잎이 지붕 위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식물원 정자

금강식물원 방문했을 당시 5월 초순이었는데 잠자리가 있더군요.

코로나도 아직 가질 않고 있는데 무심히 찾아오는 여름이라?!

그리고 금강식물원의 식구들이자 주역들을 아래 사진과 같이 소개드립니다.

박쥐란
파인애플

 

 

 

 

 

 

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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