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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법기수원지] 양산 가볼만한 곳 / 물, 공기좋고 산책하기 좋은곳

by 찬&민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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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부산으로 넘어오는 길에 우연찮게 법기수원지라는 푯말을 보게 되었다

법기수원지라는 교통 안내표지판을 보았으니 호기심은 물론 당연지사 탐방을 해보야겠지요

수원지라는 말은 상수도에 보내어질 물을 모아 두고 처리하는 고수라고 아이들에 충분하지 못한 설명을 하고는 주차장을 찾기 시작했다. 주차장에 도착하기 전 왕복 2차선 길가 한쪽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선을 잘 그어놓았네요 해서 일단 주차를 하고 살짝 걷기로 하였습니다. 걸음을 조금 옮겼을까? 저 멀리 법기수원지가 보이면서 양쪽으로는 커피숖과 어묵가게가 보이네요 ㅎㅎ

 

법기수원지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법기수원지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법기수원지라는 안내판과 함께 주변 편의시설을 잘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법마을의 유래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하는 안내판도 있고, 관광명소 안내 또한 있습니다.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 정문을 통화하니 회전 교차로와 같은 느낌의 광장이 보입니다.

댐마루와 화장실은 왼쪽에 있다는 푯말을 보고 일단 회전교차로를 한번 돌고 좌회전했습니다.

물론 회전교차로를 한번 돌면서 법기수원지 이야기도 한번 읽어보고 아이들에 설명 또한 했답니다.

 

우와~~~ 일렬로 크나큰 나무들이 우리를 환대하여 주고 있어요

나무 키가 아파트 10층 높이 처럼 보인다고 아이들이 난리에 난리입니다.

정말이지 나무가 정말 올 곧에 하늘을 향해 뻗어 있습니다. 

 

잠시 크나 큰 나무 양옆을 지나니 이젠 나무가 하늘을 다 가리려 온 세상이 적적한 어두움에 빠져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나무 또한 어마어마하게 키가 크네요 정말이지 한 편의 무협지에서 칼싸움을 하는 장소라고나 할까?

아무튼 영화 야외 세트장 같네요 공기 또한 시원해서 코로 숨을 들 어쉬니 심장까지 시원하네요 

 

법기 수원지 현황과 댐 축조 광경을 안내판이 대신하여 우리에게 설명을 합니다.

위치 :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착공은 1927년에 하여 준공은 1932년 완료했다고 당시의 사진까지 보여 주시 참 오래된 듯합니다.

이렇게 현황을 파악하였으니 댐에 올라가 볼까요? 아니 가시죠 무론 계단을 이용해야겠지요

 

봄은 완연하게 오지는 않았지만 계단을 조금씩 올라가다 보니 땀이 ㅎㅎㅎㅎ

옷을 너무 많이 입었을까? 아님 우리의 체력이 벌써 한계를 나타내는 것일까?

그리 많은 계단이 아니어서 엄살을 한번 부려 봅니다.

이번 겨울은 너무 많이 가물었나 봅니다. 저수지 아니 법기수원지에 물이 많이 없어요

한쪽에서 바라보는 법기수원지 저 멀리 취수탑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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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댐 정상에 도착하였으니 ㅎㅎㅎ

정상에서 여유를 한번 부려보면서 일주를 하여 보겠습니다.

댐 정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말입니다. 

예쁘고 널찍한 소나무가 보입니다. 이 나무가 법기 반송인가 봅니다.

 

자태가 우아한 이 소나무는 수령이 약 130년 이상된 반송으로 댐마루에 7그루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반송 7그루를 건설 당시에 어른 20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다고 합니다.

이런 소나무(반송)가 이제 댐 마루에서 주인인양 댐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취수탑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오래된 취수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맹검류인 것 같은데 새 3마리가 취수탑 위에 떡하니 앉아 쉬고 있네요

 

이제 댐마루를 모두 거닐었습니다.

올라왔으니 이젠 내려가야죠 올라 왔던 것 처름 계단을 이용해서 한발 한발 조심이 내려갑니다.

 

법기수원지 댐마루를 모두 구경한 다음 아래로 내려오니 "원정윤군생" 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 애들에게 설명을 못하고 있는데 아내판이 보이군요 ㅎㅎㅎ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강우규 의사 항일의거에 대한 내용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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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을 모두 시찰한 우리는 댐 아래에서 너무 예쁘고 좋은 공기를 다시금 마시려고

댐 아래에서 한 바퀴 더 돌아보았습니다. 동내 한바퀴 처럼 말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한가하게 산책할만한 곳, 소풍 갈만한 곳, 양산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정말이지 나무와 물이 있어서 인지 공기는 너무 화창하고 좋은 듯합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저수지 구경도 댐마루 반송 구경도 할 겸 산책도 할겸 찐 찐 찐 추천 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곳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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