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 선생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통해 인간은 천부적으로 오장육부의 기능 활동과 희로애락의 타고난 본성이 작용하여 생리현상을 이룬다 라고 했습니다. 즉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체질분류를 하는데 각 체질에 따라 장기의 기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며 맞는 음식도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태음인(太陰人) 특징
태음인의 일반적인 특징은 뼈대가 굵고, 손발, 이목구비 등이 커 체격이 큰 편이고 몸집은 비대하하다 도 상체는 약하고 하체는 강한 편으로 목덜미가 짧고 가는 반면 허리는 굵고 키가 크다, 피부는 거칠고 단단하며 땀구멍이 크다. 따라서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에 땀이 많이 나므로 특히 무더운 여름에 견디기가 힘들다
얼굴 모양은 피부색이 약간 검으면서 듬직해 보인다. 성격은 꾸준하고 참을성이 있으며, 느린 편이다. 그러나 고집이 세고 자기 일에는 충실하나 남의 일에는 무관심하며, 욕심이 많아 이기주의적이란 평을 많이 듣는다
장기는 간이 크고 폐가 작아 선천적으로 기관지 계통의 기능이 약하다 또 음(陰)이 많은 체질이므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다. 또 태음인의 경우에 대개는 육식 위주의 대식가인데, 소화 흡수 기관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먹은 음식물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잘 안되므로 태음인은 땀이 많이 나도록 가능한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한증, 찜질, 사우나 등을 통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태음인의 체질에 잘 생기는 병은 오한은 심하나 열은 심하지 않으며, 온몸이 쑤시는 것 같아 아프고 땀이 나지 않는 증상 고혈압, 간경화증, 폐결핵, 당뇨병, 중풍 등이다.
소음인(少陰人) 특징
소음인은 일반적으로 체격이 작고 키도 작은 편이나, 비교적 균형은 잘 잡혀 있다. 반면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하여 가슴이 좁고 엉덩이가 크며, 허리통은 보통이고 다리는 굵다.
얼굴 모양은 둥글고 피부색은 희 편이며, 피부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땀 구멍이 치밀하여 땀은 많이 나지 않는다.
성격은 온순하고 조용하며, 의지가 굳다. 또 세심하고 조직력이 있으며, 판단력이 빠르다.
장기는 비뇨 생식기계의 기능은 튼튼하나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급 만성 위장병, 위하수, 복통 등의 위장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어실어실 춥고 열이 약간 나며, 머리와 온몸이 아픈 증상 변비, 빈혈, 황달 등도 생기기 쉽습니다.
또 소음인은 성격이 세심하고 내성적이며, 정신착란, 우울증, 불면증 등과 같은 정신 질환 계통의 병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한편 소음인의 체질은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 좋지 않으므로 찜질방, 한증막을 다니는 일이나 사우나 등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상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대한 특징을 같이 공유하였습니다. 이렇게 각 사상에 의한 특징적인 체질이나 성격에 대한 특징을 확인하였으니 다음번 포스팅에는 사상체질에 따른 적합하고 도움이 되는 식품과 또 기피하거나 해로운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보양식품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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