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상의학에서 나오는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에 대한 특징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서 사상의학이란 무엇인지 위키백과사전의 내용을 잠시 참고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은 동무(東武) 이제마가 창시한 체질의학론이다. 이제마는 그의 책 《동의수세보원》에서 종래의 견해에 비하여 현실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사상 구조론'을 바탕으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네 가지 체질을 설정하여 각기 체질에 따라 성격, 심리상태, 내장의 기능과 이에 따른 병리, 생리, 약리, 양생법과 음식의 성분까지 분류한다. 체질에 따라 내장의 대소 허실이 결정되어 있으며, 사람은 생리적으로 이 네 체형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간주한다.
태양인(太陽人) 특징
태양인의 일잔적인 특징은 체격이 크고 목이 굵으며, 가슴이 넓어 상체가 튼튼한 반면,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작으면서 다리가 약하여 하체는 허약한 편입니다. 피부는 윤기가 있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얼굴 생김새는 둥글고 잘 생긴 편이며, 붉은색을 띠고 있고, 눈에 정기가 있습니다.
성격은 과격하고 조급하면서 활달하다. 또, 두뇌가 좋고 추진력이 강한 편입니다.
한편 노요움을 잘 타고, 계획성이 없으며, 쉽게 놀라는 점도 있습니다.
장기는 폐가 크고 간이 작아 선척적으로 간 기능이 약합니다.
잘 생기는 병의 증상은 열격(咽膈)입니다. 열격은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못하거나 넘어갔다고 해도 위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곧 토하는 증상입니다. 이 병의 원인은 태양인 체질을 가진 사람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오랜 기간 상식을 했을 때 또는 술이나 자극성 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우울하고 불쾌한 정서로 담이나 기혈(氣血)이 흉격(胸膈) 가슴에 몰렸을 때에 생깁니다. 이밖에 허리병, 다릿병 등도 잘 생깁니다.
소양인(少陽人) 특징
일반적으로 소양인의 체격은 보통이며 몸집은 여윈 편 입니다. 선천적으로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허약하며, 하체가 약한 편입니다. 반면에 목이 굵고 가슴이 넓어 상체는 강한 편입니다. 걸을 때에는 어깨를 들썩이며 걷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는 땀이 잘 나지 않아 건조한 편이고 근육은 탄력성이 있습니다.
얼굴 생김새는 눈이 빛나고 입술이 얇으며 콧날이 오뚝하고 턱이 뾰족하여 날카로운 인상을 줍니다.
성격은 쾌활하면서 조급하여 자주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으며, 감수성이 예민한 편입니다. 반면 모든일에 활동적이며, 남의 일을 잘 도와주는 등 희생정신이 강한 편입니다.
장기는 비장(脾臟) 기능이 선천적으로 튼튼하여 겨울에도 찬물을 즐겨마시고 여름에는 빙과류를 즐긴다, 반면에 비뇨 생식기계 기능은 약한 편이다. 그래서 남성인 경우는 정력이 약하며, 여성인 경우는 임신이 잘 안되고 출산할 때에 난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신장 기능의 약화로 간 기능의 저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이 발생하기 쉽고 불임증, 당뇨병 등도 생기기 쉽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상의학에서 두가지 즉 태양인과 소양인에 대하여 확인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태음인과 소음인에 대한 특징을 위와 같은 방향으로 정리하여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특징을 모두 파악한 후 적합한 음식 또는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하여 좀 더 확인 공유 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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