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방지를 위한 습기조절(제습) 방법 / 실내습도 관리 방법

 

요즘 추위가 날이 갈수록 한층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ㅜ.ㅜ

요즘 이 같은 날씨에는 집안의 습기로 인해 결로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집안에 곰팡이가 우글우글 힘겨운 싸움이 시작되죠? 이 지겨운 싸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결로방지를 위한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한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공유 토록 하겠습니다.

 

■ 결로란?

우선 결로란 무엇일까요? 다음 백과사전을 빌려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면 일정 온도의 공기가 차가운 표면에 접촉하여 물방울이 되어 벽면에 부착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공기는 일정량의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으며, 같은 기압 하에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의 최대치는 온도에 비례한다. 일정 온도의 공기가 그보다 차가운 표면에 접촉하여 기온이 내려가면 상대습도가 증가하게 되며, 기온이 이슬점 (노점)에 이르면 수증기는 물방울이 되어 벽면에 부착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결로라고 부른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 결로의 원인

결로현상의 원인을 인터넷을 빌려 여러모로 확인한 결과 건축 시 불량시공이 주원인일 수도 있으며, 주로 발생되는 곳은 베란다의 창호, 욕실, 주방 등이라고 합니다. 즉 내, 외부 온도 차이가 심한 곳 혹은 습기 조절이 잘 안 되는 곳이라고 이라고 하네요 결로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실내, 외 온도 차이가 15도 이상이거나 내부 습도가 높을 때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 내부 습도가 상당히 높을 경우에 창가나 벽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습도가 높은 집에 환기나 통풍을 시켜주지 않을 경우도 결로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 실내습도가 60% 이상 일 때 자주 발생하고 곰팡이 서식까지 원인 제공이기도 합니다.

 - 일조량이 부족한 건축물(환기 및 통풍이 잘 안되는 건물)

 - 콘크리트 양생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

 - 방습 성능이 떨어지는 단열재 사용

 

■ 결로방지를 위한 실내 습도 관리 방법

자~~~! 이렇게 결로란 무엇이며, 결로현상의 주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결로방지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로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간단하게 직접 할 수 있는 방법과 제습을 위해 무엇을 활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연 재료를 활용하기

 

- 솔방울 : 솔방울은 공기중에 돌아다니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 습기를 내뿜는 천연 습도 조절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공원이나 산에 가다 보면 솔방울을 하나하나 주워 모아 집에 가져와 뜨거운 물로 솔방울을 세척한 뒤 거실 곳곳에 솔방울을 놔두면 습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숯 : 숯은 미세한 구멍사이로 수분을 빨아들여 제습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 구입한 숯을 물에 씻어 햇빛에 한번 바짝 말려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습기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공기정화식물 활용하기

 

- 관음죽 : 공기정화 능력도 있고 습기를 빨아들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실에 놓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산세베리아, 틸란드시아 : 제습 식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3) 제습제 직접 만들어 활용하기

 

- 베이킹 소다 : 습기에 취약한 침대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뒤 30분 정도 기다려다가 진공청소기로 베이킹 소다를 빨아들이고 나면, 침대 매트리스 습기 관리는 끝~~~!! 

- 일회용 커피용기와 염화칼슘으로 제습제 만들기 : 커피를 마시고 남은 일회용 용기와 염화칼슘을 활용하여 제습제를 직접 만들어 옷장이나 화장실에 놓아두면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제습제 물먹는 하마 만드는 방법(옷장 수납장 신발장 제습제 만들기)

 

 - 환기(통풍), 적정온도 : 보건복지부 권장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1도이라고 합니다. 눈 오고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맑은 날에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겨울철 발생하는 결로현상에 대한 원인 및 해결책을 알아보았습니다. 결로를 방치해 두다 보면 곰팡이와 같이 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우리들의 건강마저 해치 수 있으니 생활건강에 차고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든 것 처름 보건복지부 겨울철 권장 온도는 18~21도라고 하니, 과도한 난방보다는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조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