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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남 김해 수로왕릉 탐방 구지봉 산책로(가족 나들이 가볼만한 곳)

by 찬&민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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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김해에 있는 수로왕릉에 대하여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경남 김해에 있는 수로왕릉은 우리나라에 있는 여느 왕릉과 어떻게 다를까 하는 의구심도 있고 또 다른 역사를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역시 아는 만큼 보이니 우선 다음 백과사전의 힘을 빌어 간단하게나마 수로왕릉에 대하여 기술하여 드리자면...... 

 

* 김수로왕이 잠들어 있는 곳, 수로왕릉 *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왕릉은 선조 13년(1580)에 영남 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능의 경내에는 수로왕, 수로왕비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을 비롯하여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 여러 건물과 신도비, 공적비 등 석조물이 있다. 능 앞의 묘비는 조선 인조 25년(1647)에 세운 것이며 숭선전은 고종 21년(1884)에 임금이 내린 이름이다.

 

더운 여름이라 주차장에 많은 차량이 없을 것이라 생각 하였으나 주차장에 차량이 모두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차량 주차를 수로왕릉에서 쫌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왕릉 앞에 도착하였다. 우리를 처음 반기고 있는 것은 바로 "숭화문" 여느 조선시대 건물과 큰 차이는 발견치 못하였으나, 주위 구조물과의 조화가 잘 되어있어서 인지 아주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끌고 아기들과 김수로왕릉을 찾은 사람이 제법 보이더라구요 자 우리도 입장~~~ 

 

 

입장을 하니 우리가 처음 대면한건 "홍살문" 능묘나 궁전, 관아 앞에 세우는 문으로 붉은 물감을 칠하고 중간에는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고, 양쪽에는 화살모양의 나무를 세워 두었네요 경의를 표하라는 뜻으로 신성 구역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홍살문 왼쪽을 보니 비(碑)가 보이더군요 이비()는 좌로부터 가락국태조왕 숭선전. 납릉. 후릉 중수비(重修碑)와 가락국 태조왕릉 중수기적비(重修記蹟碑), 중건신도비명(重建神道碑銘) 이라고 합니다. 비석의 윗부분에 있는 태양문양이 중엄 하게 보네요

 

 

수로왕릉(사적 제73호)

가락구의 시조인 수로왕을 모신 무덤이 보인다, 경주에 있는 왕릉과 비교하면 다소 작게는 보이나 그 시대 사람들의 노고가 눈에 보일 것 같네요 수로왕릉은 왕궁의 동북쪽 평지에 조성이 되어 있구요 원형봉토분으로 높이는 약 5m, 비문에는 가락국수로왕릉(駕洛國首露王陵) 이라 적혀 있습니다.

 

 

안향각(安香閣) 1824년에 건립되었고 춘추제례에 사용할 향(香)과 촉(燭)을 국가에서 하사 받아 보관하는 곳

 

 

숭선전(崇善殿) 수로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곳

 

 

숭안전(崇安殿) 가락국 2대에서 9대까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곳

 

 

수로왕릉 주위를 산책(구지봉 산책로)하면서 느낀 점은 왕릉 주위에 나무들을 잘 ~~~조성되어있어 한 여름이라도 산책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나무는 파라솔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에 햇빛 막아주고 조심스럽게 부는 바람은 더위를 날려 버리네요

왕릉 주위를 돌다 보니.... 세월이 만만하지 않았든지 아니면 많이 피곤하여서 인지 나무가 누워있네요 그것도 한그루도 아니고 두 그루가 말입니다. 그것도 서로 마주 보면서 말입니다. ㅋㅋㅋㅋ 

 

고인돌 / 지석묘(支石墓) 김해 시내에는 원래 7기의 고인돌이 있었으나, 합성초등학교와 김해교회를 만들면서 4기가 없어지고 수로왕릉 경내에 2기, 서상동에 1기만 남아있다고 전합니다.

 

 

가락국(駕洛國)의 시조(始祖)(?~199, 재위 42~199). 신라 42(유리왕 19)년에 하늘로부터 김해(金海)의 구지봉(龜旨峰)으로 내려온 여섯 개의 황금알에서 나와 육 가야(六伽倻)의 임금이 되었다는 여섯 형제 중의 맏이로, 김해 김씨의 시조

출처 : 다음 어학사전

 

 

산책 중 연못은 덤으로 더위를 날려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김해에서도 수로왕릉을 탐방과 함께 산책을 즐겼습니다.

물론 주위 남녀의 데이트, 유모차에 탄 아기들과의 가족 나들이 또한 즐겁게 보이네요,

우리가 방문 한 날은 비도 오지 않고 무척 더워 땀을 흠신 닦아네며 가까운 커피숖에 방문하여 팥빙수로 더위를 완전 날려 버렸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많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집중호우에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다들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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