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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산 석계 [다다물회집] 물회 맛집, 양산 상북면 현지인 추천 숨겨진 맛집

by 찬&민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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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찾아뵈야지 하면 마음만 먹고 오늘 갈까 하면 날이 너무 더워서.... 이렇게 핑계를 대고 다음에 가자

또 언젠가는 오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산소에 갈까? 이렇게 이야기 하면 오늘은 날이 추워 다음에 가자며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날을 넘긴 지도 너무 오래된듯하다. 우리들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우리들의 복잡한 심경을 서로에게 말은 못 하고 생활에 의지를 찾지 못했든 결과 이기도 한 것 같다. 아무튼 우리들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에 찾아 인사드린 지 몇 해를 보낸 듯하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계절도 너무 좋아 집을 나서게 되었다. 고속도로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국도를 통한 이동을 선택한 우리는 차창 밖 스쳐 지나가는 나무들 풀냄새를 맡으며 풍경을 즐겼다. 어느 듯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인 나의 외할아버지 산소에 도착하여 절을 하고 이 쪽 저쪽 풍경을 구경하는데 다람쥐가 이리저리 우리들 곁을 맴돌고 있다 너무 귀여워 손으로 꼭 잡고 싶었으나 행동이 너무 빠른 다람쥐를 물꺼러미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ㅎㅎㅎ 다음번 행선지로 출발~~~~!!! 머지않은 곳에 나의 외할머니 산소가 있기에 얼마가지 않아 두 번째 행선지에 도착한 우리들은 소주 한잔을 올리고 아이들과 절을 하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했다. 이렇게 우리들의 목적은 가볍게 달성하고 차에 올라타니 아이고 갑작스럽게 배가 꼬르륵 하네요 배고픈 사람 손들어 보세요라고 하니 즉각 신호가 온다 저요! 저요!라고 ㅋㅋㅋㅋㅋ

배고픔을 어디서 해갈을 할까 고민을 하며 차량은 앞으로 앞으로 달렸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오토바이가 식당 앞에 제법 만힝 주차를 하고 있네요 맛집인 모양이다 그렇다 우연찮게 맛집을 찾았다 앞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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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 주차를 하고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본다

식사를 끝내고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하는 분도 보이고 다다물회집 현수막을 뚫어져라 보는 이도 있다.

파란 리본이 5개나 붙여져 있네요 과연 맛은 어떨까? 내입에는 맞을까? 아니 우리 아이들 입에는 맞을까?

의구심을 품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본다 카운트 뒤쪽으로는 웨이팅을 위한 자리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하는 모양입니다. 손님 순서를 위한 번호표기기까지 준비가 되어있네요 일단 우리는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이기에 줄을 설 필요 없이 그냥 무사 통과했다.

식당 한켠에 자리를 잡은 우리들은 우선 메뉴판을 뚫어져라 보았다.

식당 이름과 같이 물회가 전공인 모양이다. 그런데 참가자미탕과 대구탕도 있네요

그리고 여러 어종의 물회를 판매하고 있네요 금액도 천차 만별이구요 헉 벵에돔물회는 솔드 아웃입니다. ㅋㅋ

우리는 당연하게 이집 대표물회를 시켰다. 주문을 받자마자 바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물회육수통이었다. 

물회육수통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사이다? 아니면 그냥 물일까? 궁금한 나머지 우리들은 작은 그릇에 부어보았다.

빨간 양념장으로 된 육수였다. 무슨 맛일까 하며 맛을 보니 과일맛과 함께 매운맛도 함께 올라오기에 입맛이 둔감한 우리는 알 수가 없었다. 주문을 끝나 우리는 식당 홀 분위기를 감상하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보기 바쁘다.

주문을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우리들에게 두부와 함께 부추김치를 주신다.

맛은 어떨까? 물론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무조건 맛있을 것 같다.

어디 한번 먹어볼까요 하며 두부와 함께 부추김치를 함께 입에 넣는 순간 콩의 고소한 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한마디로 맛이 좋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아주 잘 먹네요 맛이 꽤 좋았든 모양인지 한입 크게 넣어 봅니다.

한입 힌입 먹다 보니 밑반찬이 줄줄이 이어져 나온다.

가지무침, 명란, 콩나물무침, 버섯, 열무 아니 코다리까지 ㅎㅎㅎ

배가 고파서 인지 정말 맛있게 보인다. 서로 젓가락이 먼저 간다. 누구의 젓가락이 어느 반찬에 먼저 갈까 ㅎㅎㅎ

다다물회집의 물회가 나오기 전 위 밑반찬으로 크게 한입 하련다.

이것저것 나물을 하얀 밥에 올리고 명란젓도 올리고 우왕 크게 한입 입에 넣어 본다

물회고 대구탕이고 필요 없는 듯합니다. 아리집 아이도 하얀 밥에 그냥 밑반찬으로 입에 한가득 넣어 버립니다.

그리고 미역국 한 숟가락 후후 불어가며 뜨거운 공기를 날리고 미역국 한입 시원함과 따듯함이 함께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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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양산 내원사 부근 "다다물회집"의 주인공 참가자미물회가 ㅎㅎㅎㅎ

참가자미 회는 야채가 듬뿍 쌓여있는 바로 위에 어젖하게 앉아 있습니다. 그 위로는 김과 깨가 올려져 있고요

이제 이놈들을 서로 비벼주기만 하면 되네요 그런데 고추장이 전혀 없어요 어찌 된 일이지 아니나 다를까 야채 속에 숨어있네요

그렇게 우리들은 젓가락에 힘을 주어 마구마구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힘겨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물회육수를 넣어 아주 쉽게 비빌 수 있도록 해주고 말입니다.

우선 물회육수를 아주 적게 넣어서 비빈 물회를 시식해 본다

아주 맛있습니다. 뭐랄까 부드러운 야채가 많아서인지 입안에서 그냥 살살 녹습니다.

이번에는 물회육수를 제법 많이 넣어 비빈 물회 맛을 볼까요 이 또한 맛깔납니다. 사과향이랄까 아무튼 과일맛이 맴도는 매운맛 이것 또한 아주 맛나네요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인 것 같네요

시원한 물회를 먹는 아이들은 약간 추운 듯 보였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탕을 시킨 나는 큼직한 대구살을 한 접시에 뼈를 고른 후 놓아두었더니 어느덧 대구살이 없어지고 말았네요

대구탕을 한입 한 나는 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하얀 대구살, 뽀얀 국물, 초록 미나리, 빨간 고추 등등이 어우러져 맛을 더욱 올려 줍니다. 소주가 생각납니다. 운전해 줄 사람이 없어 환장하겠네요 왜 이리 그 사람이 보고 싶을까요? ㅜ.ㅜ

식사를 끝낸 우리들은 수족관 구경을 잠시 했답니다.

물고기가 수족관 한편에 모여있습니다. 아빠 맛있다며 아주 흡족한 모습으로 배를 내밀며 바로 화장실까지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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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 주말에는 다들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요?요즘 나는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어며 아니 처마 끝에서 빗물이 하나둘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며 탁주 한 사발과 함께 파전이 먹고 싶다

chuljoo.tistory.com

다음번에는 다다순두부집에도 한번 가봐야 될 것 같네요

음식 처음에 나온 두부가 너무 고소하다기도 하고 맛도 아주 정갈해서 말입니다. 순두부는 더욱 맛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나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새로운 음식점을 소개해주신 것이나 다름이 없는 날이었다. 고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들의 엄마 할머니를 만나게 해 줘서 말입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뵐게요 ㅜ.ㅜ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엄마와 이모가 생각이 나는 것을 어찌할까 ㅜ.ㅜ  우리들의 엄마이자 할머니도 다다물회집에 같이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음으로 삭히며 그리움이 자연스러운 추억으로 가져오길 바라며 즐거운 시간을 글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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