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경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뜻 종류 주요특징과 개념 파악하기

by 찬&민 2025. 6. 30.
728x90
728x90

요즘 경제 뉴스를 접하다 보면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법적 내용이 나오곤 한다.

그런데 최근 경제 뉴스에서 약간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나왔다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집에서 질문을 하는 아이들에게 답변을 할 수가 없어 아래와 같이 공부를 하여 정보를 취한 결과를 남겨놓기로 하였답니다. 혹 저같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차이점을 아래와 같이 시작해보겠습니다.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암호화폐(예 : 비트코인, 이더리움)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서 실생활에서의 결제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자산에 그 가치를 고정(페기, pegging)하여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종류와 개념

1.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Fiat-backed Stablecoins)

개념 : 가장 일반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형태이며,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 등 특정 법정화폐와 1:1로 가치가 고정됩니다.

작동방법 : 발행사가 법정화폐(법정화폐와 유사한 현금성자산, ex:단기 국채 등)를 실제 은행계좌에 예치하고 그 예치된 금액만큼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합니다. 예를 들어 1 USDT는 1 미국 달러의 가치를 가집니다.

장점 : 이해하기 쉽고, 투명성이 높으며, 법정화폐에 직접적으로 연동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단점 : 발행사가 중앙화되어 있어 감사와 규제의 대상이 되며, 발행사의 준비금 관리가 투명하지 않을 경우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

대표적 예시 : 

- USDT(Tether) : 시가총액이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주로 미국 달러에 연동

- USDC(USD Coin) :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공동 설립한 컨소시엄에서 발행. USDT보다 투명성 및 규제 준수 노력 강조

- BUSD(Binance USD) : 바이낸스와 팍소스(Paxos)가 협력하여 발행. (2023년 2월 이후 신규발행 중단되었으나 여전히 유통 중인 물량 존재)

- EURC(Euro Coin) : 유로화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2.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Crypto-backed Stablecoins)

개념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작동방법 :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특정 암호화폐를 담보로 예치하고, 그에 상응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합니다. 담보 자산의 가격 변동성에 대비하여 일반적으로 초과 담보(over-collateralized)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150~200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는 식입니다. 담보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청산(liquidation)되어 가격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장점 : 중앙화된 발행 주체가 없어 탈중앙화된 특성을 가집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단점 : 담보로 사용된 암호화폐 자체의 가격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으며, 초과 담보가 필용하여 자본 효율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급격한 시장 하락 시 담보 청산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 예시 :

DAI(Dai) : 메이카다오(MakerDAO)에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주로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담보로 사용합니다.

728x90

3. 상품 담보 스테이블코인(Commodity-backed Stablecoins)

개념 : 금, 은, 석유 등 실물 상품에 가치를 고정하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작동방법 : 발행사가 해당 실물 상품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그 가치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합니다.

장점 :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실물 자산의 가치에 기반하므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단점 : 실물 자산의 보관 및 관리 비용이 발생하며, 실물 자산의 가치 자체가 변동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만큼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대표적 예시 :

- PAX Gold(PAXG) : 팍소스(Paxos)에서 발행하는 토큰으로 1 PAXG는 1 트로이온스(troy ounce)의 런던 금고에 보관된 실제 금에 해당합니다.

- Tether Gold(XAUT) : 테더(Tether)에서 발행하는 금 연동 토큰

 

4.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Algorithmic Stablecoins)

개념 : 담보 없이 오직 알고리즘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여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작동방법 :

- 확장 메커니즘 :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1달러보다 높으면 알고리즘이 스테이블코인 공급을 늘려 가격을 낮춥니다.

- 수축 메커니즘 :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1달러보다 낮으면 알고리즘이 스테이블코인 공급을 줄여 가격을 높입니다.

- 종종 페깅을  돕기 위해 보조적인 코인(세뇨리지 코인 또는 거버넌스 코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장점 : 완전한 탈중앙화될 수 있으며 외부 담보가 필요 없이 자본 효율성이 높습니다.

단점 : 가장 위험하고 불안정한 유형으로 평가됩니다. 시장의 급격한 변동이나 투자자 신뢰 상실 시 알고리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페깅이 깨지고 붕괴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2022년 테라-루나(Terra-Luna) 사태가 대표적인 알고니즘 스테이블코인의 실패 사례입니다.

대표적 예시 : 

- UST(TerraUSD) : 과거에 가장 널리 알려진 알고니즘 스테이블코인이었으나 2022년 페깅이 붕괴되면서 대규모 손실을 일으켰습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알고니즘 스테이블코인이 시도되었으나 아직까지 장기적인 안정성을 증명한 성공적인 사례는 드뭅니다.

 

★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한 이유

가격 안정성 : 암호화폐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가격 변동성을 해소하여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성을 높입니다.

거래 용이성 : 암호화폐 시장에서 변동성이 큰 다른 암호화폐와 거래할 때 현금으로 전환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하거나 이동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디파이(DeFi) 생태계의 핵심 :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에서 대출, 예치, 유동성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의 중용한 기반이 됩니다.

국경 없는 송금 : 빠르고 저렴하게 국경을 넘어 자산을 송금할 수 있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의 장점(탈중앙화, 투명성,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여 암호화폐가 더 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화의 폐권이 이제 어디서 어떻게 방향을 틀지 참으로 추측하기 힘든 사항이지만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아할 때 각국의 경제정책을 충분히 반영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을 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판단이 서기도 합니다. 위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각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고 차이점가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란 무엇인가? 

CDBC는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라고 하며, 이름 그대로 각국의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를 의미합니다.

 

◆ CBDC의 주요 특징

발행주체 : 국가의 중앙은행(예, 한국은행, 연방준비제도 등)이 발행하고 관리한다.

법적지위 : 현금과 동일한 법정화폐로의 지위를 가진다.

가치안정성 : 자국화폐와 1:1로 가치를 가지며 가격변동이 없다.

디지털 형태 : 오직 디지털형태로만 존재하며, 예금 형태와 비슷하지만 CBDC는 중앙은행의 부채라는 점이 차이가 있다.

활용목적 :

- 지급결제 시스템 효율성 : 증대 거래비용 절감, 처리 속도 향상, 24시간 결제 가능성 증대

- 금융 포용성 확대 : 은행 계좌가 없거나 금융 서비스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디지털 결제 수단을 제공

- 통화 정책 효과성 제고 :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과 유동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통제관리

- 민간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에 대한 통제력 유지 : 급증하는 민간 디지털 화폐에 대응하여 국가의 화폐 주권 보호

- 국가 간 결제 개선 : 국제 송금의 속도와 효율성 향상

 

◆ CBDC의 유형

소매(Retail) CBDC : 일반 개인과 기업이 일상적인 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형태입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매(Wholesale) CBDC : 주로 은행 간의 거액 결제에 사용되도록 설계된 형태입니다. 현재도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간에는 디지털 형태의 지준 예금이 존재하지만, 이를 더욱 효율화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의됩니다.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CBDC 도입을 연구하거나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바하마, 나이지리아 등)에서는 이미 CDBC를 발행하여 사용 중입니다. CBDC는 미래 디지털 결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는 모두 디지털 화폐이며 가격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행 주체, 목적, 규제방식, 익명성 등 여러 면에서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에 차이점을 알아보면....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차이점

 

핵심적인 차이점은 발행 주체와 법적 지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민간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인 반면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법정화폐입니다. 이 차이는 화폐의 신뢰성, 안정성, 통제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CBDC는 국가가 보증하는 법정화폐로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지는 잠재적인 위험(준비금 부족, 발행사의 파산 등)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중앙은행의 통제력이 강해지면서 개인 정보 보호나 금융 시스템의 중앙 집중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CBDC는 아직 많은 국가에서 연구 및 시범 운영 단계에 있습니다. 두 형태의 디지털 화폐는 각각의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미래 금융 시스템에서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거나 경쟁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