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석정 우리들은 역사책에서도 많이 보고 익혔든 곳, 과거 수학여행에 한 번쯤은 방문을 하였든 곳, 우리 선조들의 풍류 놀이가 묻어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석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이후 포석정을 향하여 조금 발걸음을 옮기니 과거 후삼국시대에 관한 유명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만화가 눈에 보이는군요 궁예, 견훤, 마의태자 등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후삼국시대에 유명한 분이시죠
그리고 약간 고개을 좌우로 돌리니 경주 포석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이 보이네요
포석정 입구 입니다. 포석정은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지금은 정자 등의 건물이 모두 없어지고 마치 전복같이 생진 석조 구조물만 남아있는데, 화강석으로 만든 수로(水路)의 길이는 약 22m이다. 임금은 이곳에서 신하들과 더불어 잔을 띄우며 시를 읊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합니다.
포석정에 대한 기록은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이 신하들과 어울려 여흥을 즐길 때 남산의 신이 왕 앞에서 춤을 추자 왕도 따라 추게 되어 이로부터 "어무산신무(御舞山神舞)"라는 신라 춤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준다 경애왕(景哀王) 4년(927) 왕이 후백제 견훤 군대의 습격을 받아 최후를 마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있으나, 오늘날까지 그 자취가 이처럼 잘 남아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당시 사람들의 풍류와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풍류는 어디까지 인지 정말 그 끝을 알 수가 없네요 작은 냇가를 지날 수 있는 다리는 물론 산림이 아주 계획(?)적으로 하늘과 햇살을 가리며..... 아무튼 최고입니다.
화강석 바닥이 일정하게 내림 막도 아닌 것이 고랑의 좌우가 일정치 않으며 물의 흐름이 늘 일정치 않게 하여 술잔이 어느 한 곳에 머물게 하여 시를 만들고 정사를 나누며 어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으나 어찌 보면 풍류와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유산인 것 같습니다.
다음 경주 여행은 어디로 갈까? 너무너무 기대되고 날씨가 추워져도 또 문화탐사는 계속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찰은 물론 이렇게 여행을 다니며 맛집은 덤으로 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짧고 기분 좋은 산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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