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값의 상승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불 보듯 뻔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을 대폭 추진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금리인상을 추진하여 스테그플레이션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보입니다. 여기에서 원자재값의 상승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어떤 종목이 상승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을 시작했다면 한 번쯤 각종 시장 변화에 연결고리를 이어 보는 것 또한 성공투자의 밑거름일 것이기에 작은 것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원자재란 무엇인가? 원자재 가격으로 무엇을 추측할 수 있나?
우선 원자재란 기업이 상품이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원천적인 자재입니다. 즉 금, 은, 목재, 곡물, 대두(콩), 천연고무, 설탕, 원유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원자재 시세는 해외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며, 이 원자재 가격은 제조업, 유통업자, 도 소매업자의 생산 상품 가격, 실적에 영향을 미쳐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주식을 투자하는 분들께는 기업실적을 예측할 때나 주가의 상승 하락 동향 조사 또는 투자 시기 결정에 유용한 판단의 재료가 됩니다.
원자재 값의 상승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즉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석유값의 급상승은 물론 곡물값 또한 급상승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연 원자재 값의 상승은 주가지수에 어떤 영향을 줄까?
간단한 논리로 보면 해외 원자재 값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 물가의 상승으로 반영되고 물가의 상승은 소비의 위축을 가져오게 되며 그 소비위축은 기업실적의 저조로 인해 주가에 좋치못한 영향을 미쳐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주가 상승, 하락 업종은 무엇인가?
원자재 중에서도 우리 경제에 영향이 아주 많은 것은 원유 가격이다. 원유 가격의 상승은 자동차, 항공 등 운수업체처럼 원가에서 차량용 휘발유 및 경유 사용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직접적인 원인으로 다가올 수 있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원자재 가격 상승은 상품이나 서비스 등과 같은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기인하는바 곧바로 내수부진을 가져올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부정일 수밖에 없다
반면 정유, 철강업체처럼 원자재를 직접 생산해 사용하거나 판매를 하는 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올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원자재 상승 관련주 : 제지, 철강, 구리, 비료, 화학, 식자재 등
결론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수혜주는 위에서 말하는 원자재를 수입하여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라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대두(콩) 값의 상승은 대두를 이용한 가공, 생산하는 음식 관련 주식이 상승하고, 금, 은과 같은 비철금속 값이 상승을 하게 되면 비철금속을 이용하여 제조 판매하는 업종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원자재 값이 상승하게 됨에 따라 소외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는 원자재의 2차 가공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원자재 값 상승으로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서 하나의 원인으로 주식에서 수혜주로 다가올 수도 있고 소외주로 다가올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식&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투자 종목 발굴 [조건검색] 범위지정 의미와 활용 (0) | 2022.07.21 |
---|---|
가치주 성장주 차이 특징 / 성장주와 가치주 종목선정 방법 (0) | 2022.07.11 |
주식 호가단위, 주식매매 체결 원칙 방법과 순서 (0) | 2022.07.06 |
공매도 순기능 역기능(차입공매도 무차입공매도 차이점) (0) | 2022.01.31 |
주식 종목 선정방법 및 종목 발굴 (0) | 2022.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