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스몰캡 옐로칩 의미 어떻게 다른가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증권과 관련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인터넷 기사 내용을 쭈~~~ 욱 읽어나가다 보면 블루칩, 옐로칩, 스몰캡 등이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이 단어를 모르고 그냥 넘어갈 수가 없으니 하나하나씩 알고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였으면 합니다.

 

증권 뉴스 <출처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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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칩(blue-chip)

블루칩은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경기변화에 강한 대형우량주들을 뜻합니다. 즉 주식 종목에서 간단하게 예를 들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으로 대신할 수 있겠습니다. 블루칩은 포커게임에서 돈 대신 사용하는 흰색칩과 붉은색칩, 파란색칩 가운데 파란색이 가장 비싼 가격에 사용되는데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블루칩은 오래 기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배당해온 기업들로서 대개 가격은 비싸지만,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 대표주들이 이 블루칩에 속합니다. 블루칩의 공통점은 안정적인 이익창출, 낮은 부채비율, 매출 및 이익의 성장성, 해당 산업 내 리더로 상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루칩은 단기간에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율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투자 대상이 아니지만, 저평가된 블루칩을 매집하게 된다면 높은 수익률을 얻기도 합니다. 블루칩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옐로칩(yellow-chip)

옐로칩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중저가 우량주를 뜻합니다. 블루칩이 1등 그룹이라면 옐로칩은 2등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칩에 비하면 주가는 싸고 시가총액도 적지만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며 블루칩과 더불어 업종을 대표할 수 있는 우량주들이 바로 옐로칩입니다. 블루칩보다는 주목을 많이 받지는 않지만 주식시장의 상승패턴에는 블루칩보다 가격의 변동 폭이 커 수익률에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 스몰캡(Small-Cap)

시가총액이 적은 중소형주를 의미합니다. 사전적 구분은 시가총액 상위 100위까지는 대형주(Large Cap), 상위 101부터 300위까지는 중형주(Middle Cap), 301위 이후 나머지 종목을 소형주(Small Cap)로 분류합니다. 증권사에서는 시가총액 천억 원 이상 1조 이하의 종목을 스몰캡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형주 즉 블루칩은 시장의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주가에 반영을 시키기 때문에 많은 수익을 내기는 힘들지만 소형주 즉 스몰캡은 주가가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 있는 경우 큰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관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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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블루칩, 옐로칩, 스몰캡 등 이외에도 레드칩(red-chip), 그린칩(green-chip)이 있습니다. 레드칩은 중국 정부와 국영 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홍콩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또 한편 남북한 경협주를 레드칩이라고 합니다. 그린칩은 환경 및 그린 에너지와 관련 있는 주식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업종의 주식을 의미합니다.